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자유게시판

[RE:43081]중요한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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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animation] 쪽지 캡슐

2002-11-07 ㅣ No.43090

님의 생각이 너무 편협하단 생각이 듭니다...

 

지요하님의 따님이 글을 올렸다고... 부녀가 함께

 

나서서 씁쓸하다구요...?

 

부녀가 게시판에 글을 올린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요...?

 

무슨 이유로 그렇게 맘에 안드시나요...?

 

제가 보기엔 지요하님 딸의 얘기는 틀린 말이 아니더군요...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어른들이 먼저 상식에 벗어나는

 

글을 썼던데요... 이 곳 게시판은 분명 다른 게시판보다는

 

도덕적으로도 예의를 갖추어야 할 곳이란 생각이 드는데

 

그런 기본적인 생각을 갖지 못한 것은 우리 어른 들의

 

문제라고 생각입니다...

 

 

가족 얘기 함부로 하면 그 집식구 중에 권투선수가

 

있을지 검도선수가 있을지 모르니 아무소리 하지 말아야

 

겠다구요...?

 

참 가슴아프네요... 본질에 대한 반론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옳지않은 글에 대한 진실을 얘기를 하면서 그렇게 억지를

 

부리지 말아 달라는 것이 본질이 아닌가요...

 

님의 글은 지요하님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인 것 같네요...

 

지요하님 딸의 글을 독기서린 글로 말씀하셨는데

 

님의 글은 제목부터 독기가 서려있습니다...

 

지요하님 딸의 솔직한 글이 님에게 왜 상처가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님의 편협한 글은 제가 볼 때 올바른 논리가 아닌

 

정치적인 글이라 봅니다... 님이 싫어하는 사람편에 서있는

 

사람들의 모든 부분을 무조건 안좋게 보는 정치적인 글...

 

한번 상대방의 입장으로 이해를 해보세요...

 

그럼 님이 지지하는 사람을 위한 글도 더 따듯하게 써나갈 수

 

있을겁니다... 가슴으로 와닿는 글이 억지 글보다 100배가

 

강할 것 같습니다...

 

님이 원하는 글만 있으면 좋겠죠...? 저도 제가 원하는 글만

 

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다양함이 곧 민주주의 사회이기에 모두를

 

인정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뜻과 다른 사람들을 몰아세우려 하지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좋은 논리로 글을 쓰시면 속상할 일 없으시잖아요...

 

부디 그런 맘으로 편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님이나 나나 지요하님 딸보다 한참 수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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