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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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43023]이 의견에는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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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권 [cho-law] 쪽지 캡슐

2002-11-08 ㅣ No.43095

저는, 지요하님의 성모병원노조에대한 견해에는 찬성할 수 없지만,

이 정치적 의견에는 우리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므로 찬성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존경하였던 종전 가톨릭종교지도자께서

 

(1)국민들로부터 버림받는 창녀촌을 위문한 것과

(2)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이회창)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고인에게 덕담으로 건내신 말씀은 "때와 장소"를 분간하지 못하였다고 사료됩니다.

 

(이것은 세속적인 분야이므로 소생이 감히 언급함을 양해바랍니다)

 

(1)창녀촌은 힘이 없는 약자이니까, 언제나 위문하여도 좋은 일로 평가될 것입니다.

(2)그러나 지역감정을 등에 업고, 가장 당선이 유력한 대통령후보의 친일문제가 국민의

 

주요관심사로 떠오르고있는 시기에,

 

추기경님이 장례식에 참석만 하여도 큰 위력을 발생시킬것인데,

그것도 부족하여 추기경께서 "왜정"때 고인의 행적을 직접 겪어보신후 진실된 내용이라면 모르겠으나,

 

만에 하나 "미확인 내용을 고인에 대한 덕담쯤으로 아시고" 가볍게 건내셨다면,

이것은 우리나라와 가톨릭종교의 장래에 대하여 중대한 실수로 기록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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