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용인성당 연령회 회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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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keh0709] 쪽지 캡슐

2000-10-26 ㅣ No.1974

..   저희 할아버지께서 몇일전에 돌아가셨어요..

전 저희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는 편생 사실줄 알았나봐요..

너무 허무하고  어른들도  허둥지둥 정신없었죠..

 

지병이 있으셨던 것도 아니고 연세야 있으셨지만

그렇게 쉽게 가실줄은 몰랐어요..

주님과 좋은 곳으로 같이 가셨을거라 믿지만..

 

어쨌든.. 이런 정신없는 저희 집에서는

용인 성당 연령회장님은 구세주 같은 분이셨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챙겨주시고 신경써 주시는데

너무 고마워서 저희 식구들은 다들 회장님 뵈면

머리가 땅에 닿더라구요..

 

저희는 진주할머니 할아지..   고모할머니.. 작은할아버지..

모두 용인 성당묘지에 모셨거든요..

 

이번에 할아버지도 그곳에 모셨는데 아주 좋은자리

해주셔서 너무 감사 했어요..

 

저희 어머니가 연령회를 아버지랑 같이 하고 싶어

하시는데..  연령회.. 정말 참 봉사더라구요..

 

근데 연령회장님 봉사하시는분 같지 않더라구요..

자신일도 그렇게 나서서 못하는 사람 많을거예요..

 

연령회장님 정말 정말 감사하고요..

늘 건강하시고.. 주님 은총 많이 받으실거예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고 안드레아   손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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