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죄인을 용서하소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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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 [soon504] 쪽지 캡슐

2001-06-28 ㅣ No.3945

저는 죄인인줄 모르는 죄인

 

겸손의 가장한 위선자

 

회개할 줄 모르는 죄인이었습니다.

 

통회도 없이 말로만 회개하는 거짓말쟁이였습니다.

 

제 믿음은 머리로만 믿는 체 하다가

 

의혹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믿음은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저는 이기심으로 많은 이에게 상처를 주는

 

그들의 십자가이면서

 

그들이 나의 십자가라고 불평을 했습니다.

 

저의 삶은 허위로 가득 찬

 

주님을 속이고 자신마저 속이는

 

비참한 삶이었나이다.

 

 

주와 사람들에게 많은 죄를 지은 죄인임을

 

주님 저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님 저의 참회의 눈물을 보시고 어여삐 여기시어

 

저의 죄를 용서하옵시고 아픈 가슴을 어루만져 주소서.

 

그리고 죄를 멀리하게 하시고

 

죄에 떨어졌더라도 곧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당신은 의인 백 명보다 회개하는 죄인 하나를

 

더 기뻐하시는 분이므로 당신께 달려갑니다.

 

그리고 나를 당신께 바칩니다.

 

주여 저를 새로 태어나게 하소서.

 

가슴으로 믿고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사욕을 버리고

 

교만을 버리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남에게 봉사하고

 

남에게 친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하고 목말라하고

 

남의 잘못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인내하고

 

가진 것을 나누고

 

굳셈과 용기를 가지고 세상을 살게 하소서.

 

제 안에 살아 계신 당신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는 바보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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