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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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3]우리를 낳은 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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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안 [jachoi] 쪽지 캡슐

1999-03-09 ㅣ No.199

요즘은 IMF로 많이 뜸해졌지만 우리나라 신자들의 이스라엘 성지순례가 어느새 보편화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신자들의 성지순례라는 것이 별다른 준비없이 '관광하듯' 주마간산격으로, 그것도 증명사진 찍기에 급급한 순례가 되고잇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만일 당신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준비하고 있다면, 아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멀지않은 장래에 예수님의 고향을 직접 밟아보고 싶은 꿈을 키우고 있다면...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겠습니다만 여기에 그중 하나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예수회 신부인 F.R.데 가스페리스의 '우리를 낳은 반석'이라는 책을 일독하는 것이 그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데 가스페리스 신부는 이스라엘 현지에서 수도자와 성직자들을 인솔하여 8일피정 순례를 지도하는 분입니다. 그는 성지마다 성서에 근거한 강론으로 예수님을 더욱 잘 알게하고, 성지를 훨씬 더 현실감있게 이해하도록 이끕니다. 그의 강론을 따라 가노라면 나자렛회당에서 요르단강, 가파르나움, 갈바리아 산 등으로 향했던 예수님의 발자취에 흠뻑 젖게 되고, 우리는 하나의 방향을 깨닫게 됩니다.

 

데 가스페리스 신부는 "예수님의 눈과 마음으로 거룩한 이 땅을 상기하고, 묵상하며, 사랑해 보라"고 당신을 초대합니다.

 

데 가스페리스 신부의 저서 '우리를 낳은 반석'은 우리나라에서는 가톨릭출판사에서 2천년 대희년 기념 성서묵상총서 제3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로마에 교환교수로 계신 박영식 요한 신부가 번역한 이책은 시내에 나오실 기회가 있으면 가톨릭출판사 명동대성당 보급소(02-776-3601)에 들르시거나, 가톨릭출판사 중앙보급소(02-3609-172)로 구입문의 하시면 됩니다.

 

부디 당신의 이스라엘 성지순례 꿈이 이루어지시길 빌며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1999. 3.9   가톨릭출판사  최요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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