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건강하다, 젊게 보인다’고 하는 기준은 주로 얼굴을 보고 판단한다.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에 신경망과 같은 역할을 하는 12경락이 전신을 흐르고 있다고 얘기한다. 12경락이 몸에서는 제각기 분포하지만 얼굴에서 모두 모이고 교차하게 된다.
따라서 얼굴은 우리 몸의 건강과 젊음의 상태를 나타내 주는 거울이라고 하겠다. 특히 얼굴은 항상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신체의 어느 부위보다 노화현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부위이기도 하다.
우리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운동, 식생활, 직업환경, 피부영양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냐가 관건이다.
이 중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먹는 것과 피부의 영양공급에 대한 문제이다. 물론 운동도 하고 직업환경도 개선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우리가 먹는 것만 잘 조절해도 평균 수명보다 5년 이상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이미 미국에서 수십편 이상 나와 있다.
피부에 보약이라는 한약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직접적으로 피부의 노화를 방지해 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현재 수십가지 천연 한약재가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목적으로 화장품과 치료제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들이 우리의 피부와 노화방지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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