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자유게시판

지나친 성모신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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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옥 [mariemarie] 쪽지 캡슐

2003-06-02 ㅣ No.52914

+찬미 예수님

 

적지 않은 분들이 성모님께 대한 신심이 지나치면 예수님께서 받으셔야 할

영광을 흐리게 만든다고 하는 개신교적 주장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로 돌려져야 할 영광과 사랑을 마치 성모님께서 가로채가시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케익으로 비유한다면, 성모님의 몫으로 많이 잘라 내면 낼 수록

하느님께로 돌아갈 몫은 그 만큼 줄어든다는 주장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는 참으로 성모님께 대한 사랑과 예수님께 대한 사랑이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임을 모르거나 실은 아예 마음 깊이 우러 나오는 어머니께 대한 애정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성모신심이란 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일견 저는 생각합니다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나치면 좋지 않으니 적당히 사랑하라는

말인데 어머니를 사랑하는데 있어서 ’지나침’이란 것이 과연 있을 수가 있을까요?

사실 그릇된 성모 신심은 있으나 지나친 성모 신심이란 사실 존재 하지 않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그 어떠한(지나친?) 사랑도 당신 몫으로 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께로 되돌리시며  우리들을 예수님께로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성모님 상 앞에 ’로또 복권’을 놓고서 기도 한다거나

이 게시판 상에서 유행하는 성모님의 영복을 위해 기도한다는 생전 처음 들어 보는

이설들이야말로 그릇된 신심의 본보기 입니다.

사실 정작 요즘의 문제는 성모 성심이 지나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성모신심 같은 교회의 전통적인 신심들이 점점 갈수록  희미해져 가고 별것 아닌 것처럼

여겨 지거나 하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닐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게시판 상에서 난무하는 글들이 이것을 반증합니다.

신자들 중에 성모님을 여신으로 숭배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그럴리가 만무하겠지만!) 이것은

신심이 지나쳐서가 아니라 참으로 교육이 잘못된 것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올바르게 성모님을 공경하는 분들을 향하여 지나치다고 말하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성모님께 대한 열절한=지나친 사랑이 예수님의 영광을 흐리게 하지 않는다

성모님께 부탁드리면 더욱 아름다운 기도로 바꾸어 주신다하는 것은

저의 말이 아니라  영혼들을 구하시고, 교회를 보호하시기 위하여 하느님께서

선택하셨던  수많은 성인들의 성령에 의한 감도로 전하는 말씀들입니다.

위대하신 성인들 중 성모님을 온 마음을 바쳐 사랑하시지 않은 분은 한 분도 없었으며

이 분들 중 성모 신심이 지나치면 예수님께 소홀해 진다라고 가르치신 분은

더더욱 단 한 분도 없었습니다.

 

 

밑의 지극히 예수님을 사랑하셨던 성인들의 가르침을 따라 온 마음을 다해 성모님을 사랑하고 위로해 드립시다.

교회 박사이시며 위대한 성인이신 성 알퐁소 데 리구오리의

저서에서 많이 인용하였습니다

!!!!!!!!!!!!!!!!!!!!!!!!!!!!!!!!!!!!!!!!!!!!!!!!!!!!!!!!!!!!!!!!!!!!!!!!!!!!!!!!!!!!!!!!!!!!!!!!!!!!!!!!!!!!!!!!!!!!!!!!

교회박사이시며 성모 성심이 열절하셨던 위대한 성인이신 성 알퐁소 데 리구오리

께서는

"특히 예수님께서 모든 이들에 의해서 사랑받고 공경되기를 원하시는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의 중개를 통해서 은총을 내리시기를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주장하는 것은 불경스런 일이다.  어머니에게 주어지는 영예가 아들에 대한 영예를 드높여 준다는 것을 누가

 부인할 수 있겠는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들의 영예는 그들 부모들의 영예이다," (잠언 17:6)

 

 성 베르나르도께서는:

"우리가 모든 것을 마리아를 통하여 얻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다 ".

 "우리가 어머니께 드리는 찬미로 인하여 아드님의 영광을 흐리게 된다는 상상을 하지 말자.  

왜냐하면, 어머니께서 더 공경받으실수록, 아드님의 영광이 더 클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모님께 드리는 모든 찬미가 똑같이 아드님께 드리는 것이 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성 일데폰수스(St. Ildephonsus)도 이렇게 언급하셨습니다:

"성모님께 바쳐드리는 것들은 아드님께로 되돌아간다.

여왕께 드리는 영예는 왕께 드리는 영예가 된다,"

 

 성 보나벤뚜라는 성모님을

"우리의 구원을 위한 가장 충실한 중재자 이시다" 고 하셨습니다

 

성 로렌스 유스띠니아노는

 "마리아께서는 천국에의 사닥다리시오, 하늘의 문이시며,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가장 충실한 중재자가 되셨으니, 어찌 은총으로 충만하지 않으실 수가 있겠는가?"라고 하셨습니다 .  

 

루르드의 성녀 베르나뎃트께 한 사람이 영성체를 하는 것과 동굴 속의 성모님을

뵙는 것 중 어느 것을 더 좋아하느냐고 물었을 때 성녀께서는

"그것은 참으로 이상한 질문이군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언제나 같이 다니십니다"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교황이셨던 성 비오10세 께서는

"이 세상은 죄악의 홍수를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무지개와 같이 인자하신 성모님은 하느님과 사람 사이를 이어 준다…하늘이 어두워지고 폭풍이 내리려고 한다.하느님의 의노가 사람의 죄악 위에 떨어지고자 한다. 그러나 성모님의 전달로 폭풍이 멈추고 주님의 용서하심이 베풀어진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감실 옆에 항상 계시는 성모님이 보이지 않느냐?"

"*언제나 성모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성모님은 그대가 새벽 왕국의 영원히 빛나는 해변에 다다르기 위하여 반드시

가로 질러야 할 바다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비참 속에서 당신의 원죄 없으신 잉태의 신비를 감탄하고 있는 제게

당신이 아드님을 향해 가지셨던 그 사랑을 주소서". (성 비오 신부님)

 

 

*성모님께서는 항상 당신의 아드님과 우리들 사이에 계신다

*우리 손으로 향기 나는 것을 만진 후에는 그 손으로 만지는 것은 무엇이든지 향기롭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가 성모님 손을 거쳐 가면 성모님께서 그 기도를 향기롭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아라스의 성 마리 비안네 신부님)

 

성모님께서는 사제들이 어떠한 거룩함을 지녀야 할것인가를 보여 주시는

거울이 되신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

 

우리가 티없으신 성모님께 무슨 부탁을 드리면 성모님께서는 그것을 예수님께 바치시기

전에 그것을 모든 불순한 것들로부터 정화시켜 깨끗하게 만드신다

(성 막시밀리아노 콜베 신부님)

 

 영성체를 위한 가장 좋은 준비는 성모님과 함께하는 것이다(성 베드로 율리아노 예마르)

 

"만약 당신이 마리아와 밀접하게 되기를 원하신다면,

그분의 품에 안겨 그분의 젖으로 양육되십시오. . . 이 신성하고 순결한 생각이 당신을 하느님의 연회(宴會)에로 인도할 것이며,

거기에서 당신은 아드님의 성혈로써 당신을 양육하시는 성모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성 알베르또)

 

성체성사께 대한 신심과 복되신 동정녀께 대한 신심은 단순히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라

이 신심들은 순결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입니다

(성 필립 네리)

 

"말씀은 천사들의 음식이시다

인간들은 이 천상의 음식으로 스스로 양육될 수 있는 힘이 없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그 천상 음식들이 긴요하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 초성적인 빵을 먹고 당신의 모유로 변화시켜서 당신의 불쌍한 자녀들을 먹여 주시는 어머니이다.

이 어머니는 마리아 이시다.

그분께서는 말씀으로써 자녀들을.양유하시고 말씀에 인성을 주신다.

마리아께서는 그 분을 살과 피로 즉 성체라고 하는 지극히 감미로운 모유로 변화시키신다.

(성 아우구스티노)

 

.이 밖에도 성모님께 대한 대 성인들의 찬사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체 성사를 먼저 마리아를 위하여 설립하셨고, 그런 다음에 모든 은총의 보편적인 중개자이신 마리아를 통하여 우리 모두를 위하여 설립하셨다"(성 베드루 다미안, 성 벨라도, 성 보나벤뚜라 성 베르나르딘).  

 

  "성체는 천사적 사랑의 충동을 일으키며, 영혼들 안에서 천사들의 모후께

대한 거룩하고도 본능적인 유순함을 형성해주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몸으로부터의 몸을 주시며 당신의 뼈로부터의 뼈를 주신다.  성체 성사에서 성모님께서는 이 감미롭고, 순결하고, 천상적인 음식을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주고 계신다."(성 알베르또)

 

"마리아는 하느님을 위한 감미로운 천국이다"(성 제르멩).

 

우리가 마리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은 성체 성사 안의 예수님을 우리들 가슴

속에 모심으로써 입니다."(성 힐라리오)

 

마리아의 티없으신 품은 자녀들을 먹이기 위한 생명의 빵을 가득히 담은 천상적 그릇이다

(성 그레고리오)

.      

"아드님이 왕이시면, 그분을 낳으신 어머니는 마땅히 그리고 참으로 여왕이며 주인으로 간주되신다" (성 아타나시우스)

 

하느님께 봉사하는 피조물들의 숫자만큼, 같은 숫자의 피조물들이 마리아께 봉사한다.  천사들과 인간들, 그리고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하느님의 통치 하에 있듯이 그들은 또한 마리아의 통치 하에 있다(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 "복되신 동정녀께서 천주의 성자를 당신 모태에 잉태하시고, 낳으셨을 때, 당신께서는 하느님의 왕국의 반을 얻으셨으며, 이로 인하여 당신께서는 자비의 여왕이 되신 것이다(성 토마스)

 

"마리아여, 당신은 자비의 열정과 연민의 기름으로 가득차 계시나이다

"당신께서는 자비의 모후이시고 저는 죄인들 중에서 가장 비참한 자이오니, 저는 당신의 자비가 가장 필요한 자이옵나이다.  오 성모님, 어떻게 당신께서 저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으실 수 있겠나이까?"  그러하오니, 오 자비의 모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맡아주소서( 성 보나벤뚜라)

 

왜 마리아는 자비의 모후인가?: "그것은 우리가 마리아께서 당신께서 원하시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께서 원하실 때마다, 그리고 당신께서 원하시는 방식대로 하느님의 자비의 심연(深淵)을 열어주심을 믿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아무리 큰 죄인일지라도 마리아께서 그를 보호하시면 멸망될 수 없다."(성 베르나르도).

 

: "오 거룩하신 동정녀여! 당신의 능력과 당신의 연민이 그토록 크므로 아무리 크고 많은 죄라도 이를 능가하지 못하나이다.  그러하오니 우리의 죄가 많음으로 인하여 우리를 도와주실 수 없으시다라는 말씀은 하지 마소서.  우리의 창조주께서는 당신을 그분의 어머니로 공경하시며, 당신의 영광을 자신의 영광으로 간주하시나이다.  그리하여 당신 아드님께서는 당신의 간청들에 대하여 기쁘게 그리고 마치 빚을 갚으시듯이 들어주시나이다."

(성 조르쥬)

 

 어머니시여,  나는 항상 당신의 아들로 있기가 소원입니다.

그러므로 순결을 거스르는 죄를 한번이라도 범하게 되기보다는 차라리 먼저

죽게 해주십시오(성 도미니꼬 사비오)

 

 

 "아, 지극히 감미로우신 마리아여!  당신을 사랑하는 이는 복되나이다!  만약 내가 마리아를 사랑한다면, 나는 틀림없이 항구할 것이며, 내가 하느님께로부터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 요한 베르크만스)

 

     " 오, 이 좋으신 어머니의 사랑이 그분의 모든 자녀들의 사랑보다 얼마나 더 크신지!  그들이 마리아를 마음껏 사랑하게 하라.  마리아는 사랑하는 모든 이들 중에서도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시다."(순교 성인 이냐시오)

 

 우리는 성 헤르만처럼 성모님을 사랑하자.  성인은 성모님을 그의 사랑의 짝이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는 마리아께서 친히 당신을 그렇게 부르셨기 떄문이었다.  우리는 성 필립 네리처럼 성모님을 사랑하자.  성인은 성모님 생각만해도 위로로 가득차곤 하였다.  그래서 그는 마리아를 그의 기쁨이라고 불렀다.  우리는 성 보나벤뚜라처럼 성모님을 사랑하자.  성인은 마리아를 어머니라고 불렀을 뿐 아니라, 그의 마음이며 영혼이라고 불렀다: "하례하나이다, 나의 성모님, 나의 어머님, 아니, 나의 마음, 나의 영혼이시여!"

더욱이, 성 알퐁소 로드리게즈가 원했던 것처럼, 마리아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증거하기 위하여 우리의 생명이라도 내어놓을 원의를 가지자.

(성 알퐁소 데 리구오리)    

 

 

 "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어머니의 충실한 종이며 사랑하는 이가 된 이들은 참으로 복되도다."  "동정녀 마리아여,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의 심장은 복되나이다.  당신께 다정하게 봉헌된 이들은 복되나이다 (성 보나벤뚜라)

.

"나의 심장이 당신께 대한 그리움으로 기진해지며, 나의 영혼이 당신의 사랑으로 녹아버리며 타버릴지어다.  오 나의 사랑하는 구세주 예수님,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어머니 마리아여!  그러나, 당신의 은총이 없다면, 나는 당신을 사랑할 수 없나이다.  그러므로, 오 예수여, 마리아여, 나의 공로가 아니라 당신의 공로로써 나에게 당신께 합당한 사랑을 드릴 수 있도록 은총을 허락하여 주소서.  오 인간들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당신께서는 죄많은 인간들을 위하여 죽으시기까지 그들을 사랑하셨나이다.  이제 그 사랑을 간청하는 이들에게 당신의 사랑과 당신 어머니의 사랑을 거절하실 수는 없으시겠지요?

(성 안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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