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자유게시판

[RE:60729]구본중 요한 형제님...

스크랩 인쇄

이복선 [lbs] 쪽지 캡슐

2004-01-17 ㅣ No.60749

†찬미 예수님

 

댓글 감사 합니다.

멀리서 애정을 가지시고 관심을 가져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낮에 토요특전 미사로서 절두산 성지를 다녀왔더랬습니다.

집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성지인데, 일요일에 일이 많은 저에게는 토요일 3시 특전미사가 제격이기에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제가 미사시간에 쫓겨 답장글을 못올리고... 대신 미사중에 제 마음에 담겨져 있는 분들과 요한 형제님, 마리안나 자매님을 기억했습니다.

마침 이번 주일이 바로 그리스도교 일치의 주일이자 이민의 날이라서,  고국을 떠나 외국에서 살고 있는 형제들과, 우리나라의 외국인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라고 하더군요.

우연만은 아닌듯하게 느껴졌어요.  외국에서 살고 있는 형제들을 위해 기도한다는데 귀가 번쩍 뜨이더군요.

이국 멀리서 고국을 그리워하고 계실 님들의 마음을  어떻게 아셨는지...

이럴때 저는 성모님을 떠올립니다.

누구보다도 우리들의 마음을 잘 아시고, 배려해 주시는.. 보이지 않는 안배, 손길을 주시는 분...

 

 

아녜스 축일 축하..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85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