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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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없는 어린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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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kimfra] 쪽지 캡슐

2004-02-19 ㅣ No.61862

 

 

 

철없는 어린 친구들....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나도 그것을 모르는 인간은 부끄럼조차 느끼질 못한다. 그래서 勇者처럼 철없이 날 뛴다.  그게 바로 蠻勇이다.

 

대화와 가르침을 받아야할 것을 구별 못하는 인간은 자신이 바로 스승인줄 착각하고 날 뛴다. 그게 바로 傲慢芳姿다.

 

알콜릭이든 도박이든 어떤 형태의 것이든 중독자들은 자신이 중독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데에 큰 문제가 있다. 그게 바로 병이요 치유하기 힘든 이유다.  

 

제깐에는 배웠다고 외래어 나부래기를 나열해대면서 어설프게 자신의 유식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아직 철없는 어린 친구들...

 

모른척하고 그만큼 방관해줬으면 지도 이제 그만하고 뚝 그치면 좋으련만 눈치 없이 계속 울어대고, 시비 걸고, 물어뜯고 하는 취미가 거의 중독증세를 보이는 친구들...

 

이런 이들과 한 공동체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인내와 사랑이 필요하기에 정말 고통스럽다. 그래도 그것이 우리를 주님 보시기에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아들로" (Mt3/17) 만들어 주시고자 하는 주님의 선물이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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