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자유게시판

탄핵을 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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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몬 [ohsimon] 쪽지 캡슐

2004-03-13 ㅣ No.63001

뉴스를 접할때면 온세상이 발칵 뒤집힌것 같은 느낌인데

이상하게도 내 주위엔 평온이다..

학교 등교하는 아이들이며

공사장으로 향하는 내 친구들이며

힘차게 달리는 자동차 소리며

맑은 초봄날이 오히려 눈부시도록 태양이 떠오르는 것이며

늘 일상이 그러 하듯이..평화로운 날이다..

 

왠일일까요?

깜짝 놀라고 당혹해하고 ...이런 모든 뉴스기사들이

어쩌면 전국 일만오천명(서울 만명,부산300명,광주200명 등등)을 대변하는게 아닌가 싶다

 

더더욱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는 5천만국민을 대변하기엔

언론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나 싶다

 

탄핵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젠 민주화가 되었구나’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예전에 그토록 민주화투쟁을 하시던 그 투사분들이

예전처럼 오늘도 내일도 투쟁한다는것은 오히려 역사를 거꾸로 돌려놓는 오를

범하고 있지나 않은지...

 

국회의 싸우는 모습이 왜그리 않좋게 보이던지..

의장석을 점령하고..

의원의 의무를 못하게 막고..

이런 모든 싸움이 투사들이 연출한것 아닙니까?

 

이젠 그런투쟁정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럴 일도 없구요

그만큼 우리국민수준이 성숙해 있다는거죠.

 

매스컴이 뉴스를 보지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요즘엔 너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공정하지 못한 방송등 언론매체 때문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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