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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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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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animation] 쪽지 캡슐

2004-05-13 ㅣ No.66908

참으로 희한한 논리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박찬호와 이승엽의 부진이 개혁 때문인가요...?

 

주식과 유가 문제가 개혁 때문인가요...?

 

아무거나 잘못된 것 들고와서 대입시키면 사람들이

정말 그런가보다 하고 믿을 거란 상상을 하시나보죠...?

 

우리 교우분들 수준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구시대의 전형적인 공작 방식은 이제 역효과만

초래하고 잘 먹히지도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진실된 방향에서 글을 쓰는 신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본애들이 시도 때도 없이 또라이 짓 하는 것이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개혁을 주장하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보나요...?

 

일본애들이 대한민국 바라볼 때 참으로 희한한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자기들한테 그렇게 굴욕을 당하고도 오히려 자기들한테

빌붙어 민족을 희생시키던 세력들이 버젓이 떵떵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참 훌륭한 민족이라고 생각할까요...?

 

겉으로는 자기들이 손해볼거 없으니 미소를 지을테지만

속으로는 얼마나 한심한 민족이라고 깔보겠습니까...?

 

세계 어떤 나라가 매국노들을 찟구 까불게 그냥

놔두었습니까...?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 한국만이 매국노들을 청산하지

못하고 오히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싸운 애국자들이

제거되는 참으로 어이없는 모순을 안고 있지 않습니까...?

 

일본이 한국을 우습게 보고 수시로 망언을 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더 큰 요인은

역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한국 안에 친일세력이 득실대고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들의 망언은

민족정기가 없는 한심한 나라에 대한 비아냥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일본의 극우 애들은 일본 자존심 지킨다고 헷지랄이라도

떨고 있는데 어째 이땅의 극우주의자들은 미국의 개처럼

살고싶어 할까요...

 

민족의 자존심을 땅바닥에 패대기치는 일에 열중하면서

입만열면 지들이 애국자라고 떠들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자기들이 우익이라면 왜놈들이 독도에 들어온다고 꼴갑을 떨면

나가서 온몸으로 막아야하는거 아닙니까...?

 

왜 우리나라 극우들은 국민의 바램과는 반대로만 가려할까요...?

 

왜 친일청산에 반대하고 원시시대 무기인 빨갱이만 외쳐대는

걸까요...?

 

느껴지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의 극우는 친일과 독재 세력이 주는 떡을 받아먹으며

기생해 왔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어찌 그들이 정상적인 국가의 이익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개혁이 지긋 지긋 하다고 하신 분도 있던데...

심한 부패 불감증에 걸려 있지 않고서는 개혁이 지긋지긋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개혁이라는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정직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거 아닌가요...? 부패와 비리를 없애고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자는거 아닙니까...?

 

개혁이 무슨 선량한 국민 때려잡자는 것인가요...?

 

극우들이 좋아하는 한나라당에서도 선거 때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외치던 것이 개혁 아니었나요...?

(물론 김용갑, 정형근 같은 극소수의 딴나라 사람들은

그런 말을 안했을겁니다...)

 

부패정치나 수구언론을 개혁해야 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주인된 의무이고 사명입니다...

 

우리 사회의 잘못된 모습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발생원인을

생각지 못하고 함부로 냉소적인 비난만 일삼는 것이 얼마나

이기적인 행동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은 정직하게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을 갖지 못했습니다... 친일과 독재의 세력들이

주도하던 정치와 사회 분위기가 국민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바로 살고자하는 서민들의 삶을 부당하게

무력화 시키던 추악한 수구기득권의 더러운 힘이 너무 강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사회는 정직하게 살아가는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불의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면서 오히려 정의로운 사회를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딴지 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동안 심하게 부패 불감증에 걸려 있었거나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치졸한 시기와

냉소적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반성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항상 남 탓만 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만 잘난 줄 알고 자신이 저지르는 잘못에 대해서는 절대

반성하지 못하는 인간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그들은 근본적인

진실에 대해 알려고 하지않더군요... 그저 자기에게 유리한

하나의 현상만을 가지고 남에 대한 비난만 합니다...

 

자기 눈속에 들보는 생각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만 보이는

것이죠...

 

그러고도 종교인이라며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인지...

 

참으로 황당한 마음에 몇자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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