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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녀석~ 첫 생일에 함께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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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향기 . . . . . . . . . 푸르른 오월이라~ 계절의 여왕답게 봄은 참 아름답습니다. 뛰놀아 화려한 꽃잎보다 더 붉어진 아이들의 양볼. 이달 초입에 들어선 어린이날에다 어버이날 연이은 건수(?)에 무언지 들뜨게만 보이는 사람들의 얼굴. 그 속에서 덩달아 설레이는 흥분에 발그레해진 봄의 얼굴을 봅니다. 저만 그런가요? ^^ to. 매번 겪는 일이지만 시험 한번 치르고 나면 전 또 한번 죽다 살아납니다. 휴~~~ 게시판 가족 여러분들 잘 지내시죠. 또 오랜만에 들른 나탈리아 인사 드립니다. 뜸한 것- 바쁘다는..... 매번 뻔한 핑계와 함께요. 가끔씩 뵙는 분들도 계시지만 가끔씩 물어주는 안부 인사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잘 크고 있냐는. 네~ 고 녀석들 잘 자라고 있습니다. 참 많이 힘드실텐데 전화를 통해 말씀하시는 시부모님의 얘기 속엔 늘 한웅큼씩 웃음을 물고 계신답니다. 아껴둬 높은 곳에 올려둔 로션을 찬수 녀석이 무엇인가를 타고 올라가 기어이 끄집어 내려 지 얼굴에 바르고 것도 모자라 동생 승수 녀석 얼굴에도 잔뜩 덕지덕지 발라 한 통을 모두 동 낸 일도 있었고. 요샌 동생 등 위를 타고 올라 말처럼 달려라 뒤통수를 때리기도 한답니다. 음악을 틀어놓으면 또 가관이죠. 형은 손바닥을 쫙 펴 뱅글뱅글 도는 춤을 추고 동생 녀석은 고개를 까닥까닥 어머님 왈 일명 트위스트를 얼마나 멋들어지게 춰대는지. 재롱 재롱 정말 말 못합니다. 연년생이라 그런지 하는 짓보면 어떨 땐 쌍둥이 같다니깐요. to. 여러분들도 보고 싶으시죠. 그래..... 잔치 한번 마련하였습니다. 이달 20일(저녁 6~9시 토요일)에 대방 웨딩홀 뷔페(대방역)에서..... ..... 승수 녀석 돌잔치를 한답니다. 오셔서 봄꽃이 더 예쁜가 동그란 우리 둘째 아들 얼굴이 더 예쁜가 한번 봐 주지 않으실래요! 초대합니다. 게시판 가족 여러분들을.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백일 때 찍은건데..... 참 미남이죠! ^^ - 2006년 5월 10일 수요일 아침에 - . . . . . . . 찬수 & 승수 엄마 나탈리아 올림. P.S: “ 따뜻한 볕에 풀이 자라나고 꽃이 핍니다. 내 아들들도 그 풀처럼 꽃처럼 잘 자라납니다. 늘 베풀어 주시는 그분의 사랑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