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자유게시판

그러니.....

스크랩 인쇄

이순의 [lee-jeano] 쪽지 캡슐

2010-04-28 ㅣ No.153455

그런 느낌이 있어서일까요?
어느 날에 외출을 하여
대학가 어느 까페에서 차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앉은 어느 학생들의 대화......
문화부 유장관께서 어느 교회에 다닌다는 소리를 아주 스스럼 없이
자랑스럽게(?)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분의 연예인 시절의 명성에 대하여 부모님들의 자랑을 듣고 온 듯합니다.
아마 부모님들이 장관님의 팬이셨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요....
대화내용은 그 교회에 줄 서서 장관까지 되었다는 내용에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제 생각에는
장관님은 가톨릭 신자이고 신부님이신 동생이 있고
그 신부님께 환경에 관한 수업을 제가 받았었지요.
지금
그날의 그 대화가 그렇게 가슴을 아프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확인 되지는 않았지만
전혀 그 내용의 진실은 모르지만
그 학생들의 담화처럼
우리도 줄 서는 중입니까?
장관 될라구요?
우리 가톨릭 교회도 지금 줄서기 하고 있습니까?
주교님들..
그럼 저도 가서 줄 서면 됩니까?
 
알려주시면 따르지요.
그 학생들 말이 헛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장관님은 가톨릭 신자이고, 그 교회에 줄 서서 되신분이 아닌데
알지도 못하면서 학생들은 왜 저런 말을 퍼뜨리는지? 라는 생각에
마음이 썼더랍니다.
추기경님, 주교님, 우리 줄 서야 합니까?
우리가 지금 눈치 보아야 합니까?


192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