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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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진정 하느님의 사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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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록 [beachwind] 쪽지 캡슐

2023-09-23 ㅣ No.229197

하느님의 사제가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을 방관하고

종용하는데 말이 되냐?

제사는 하느님께만 바치는 거야

그것도 영적 제물로…..

하느님께만 제사를 지내는 사제가 

하느님의 사제 입니다.

 

다른 제사는 없어요.

교황님이 아니라,

교황님의 할애비가 승인해도

안되는 것은 안되는 거야.

 

교황님이 허용했다고

지내도 된다고?

그게 하느님의 사제가 할 소리 입니까?

 

다른 제사는 지내지 말라고

얘기 할 줄 아는 사제가

하느님의 사제에요.

 

교황님의 금지령도 여전히 효력이 있으며

절대로 이단 못 만드는 거야.

내가 이단으로 몰아도

당신네들은 아무말도 못하는거야.

 

김대건 사제 집안이 어떻게

박살이 났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조상제사를 지내라고

종용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느님께만 제사를 지내는 

하느님의 사제가

다른 대상에게 제사를 지내라고 합니까?

 

저는 순교자를 본받아

조상제사를 안지냅니다.

그게 뭐가 잘못되었어?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 입니까?

 

너네들이 하느님의 사제라고?

지랄하지 마세요.

무슨 너네들이 하느님의 사제야.

 

네네가 진정 하느님의 사제라면

얘기를 할 줄 알아야해.

조상 제사를 지내지 말라고…

그래야 인정한다.

하느님의 사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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