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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이대로 갈껀가여...re:14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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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하답니다.. [145047번]의 이영주 님이 쓰신 글을 보셨는지여..
어째서 그런글이 여기에 올라와야 하는지 모르겠군여..=.=
어쨌든 그 의사어쩌구 토론실 폐쇠하는데 동감입니다..
전 토론실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안영주라는 분과 그외 의사폐업에 관련한 이야기들을 보았습니다.
우선 굿뉴스 관리자님께 죄송합니다만..그런 토론광장을 왜 열어 두셨는지여..
일이 그렇게 서로에게 험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시,토론장소라면
당장 없애버리는게 좋은 방법이었을텐데여...
글이 많지도 않습니다..사람들의 참여도도 높지 않습니다..
그런곳에서..서로에 의견을 존중하는 곳이라구여?
그렇게 보여지지 않습니다..
토론실...그야말로 자유롭게 자기 주장을 내세울 수 있는
누구에게나 개방되어있는 장소인줄로만 알고 있는데..
솔직히 안영주님이 욕을 발설한 것도, 기분나쁠정도의 격함을 보여준것도 아닌데
그정도는 어느 토론실을 가더라도 충분히 나오고도 모자랄 말들이던데..
의사파업에 정당성을 발언했다고 그토록 몰아붙이는 경향이더군여
전 의사파업 누가 잘났고 또 어느쪽이 옳은지 아닌지 모릅니다..정말 모릅니다.
하지만..이건 알고 있습니다. 여기 이 자유게시판도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으나..
저렇게 누구하나 맘에 안든다고 찝어서 매몰시키려 하는 그런 게시물을
옳지 않다고 봅니다. 사람이기에 싸울 수 있는것이고..
각자 자기 생각 가지고 살아가는 사회 공간에서..트러블이 있는것이 인간 사회라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한쪽이 우세하다고..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몰아내자는
일종의 서명운동을 여기서 벌이다니요...솔직히 기분 안좋습니다.어처구니가 없구여
전 처음 이영주님 글 읽고나서 아아 누군가 또 욕을 막써놓았구나.. 해서 추천을 하긴 했는데..
가서 보니 그게 아니었네여...
저도 지금 어떤 특정 인물에 대해 몰아버리구 있는점 정말 깊이 사과드립니다..
어떤 글을 쓰던...욕이라는 험담, 또는 음담 패설이 아닌이상..
누구도 어느누구도 이 자유게시판..아니 이 굿뉴스라는 곳에서
아이디를 박탈하느니 어쩌니 하는 요구를 할수 없습니다..
이해와 타협을..남의 배려할 줄 안다는 카톨릭의 입장..
겉모습에 불과했는지여...
천주교가 남의 눈에 비추어지는 모습은,
지금 우리 자신이 남들에게 비추어 지는모습
바로 그 모습일껍니다..
누구를 욕하기 전에 자기자신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
자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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