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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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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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열 [hymn1974] 쪽지 캡슐

2001-02-07 ㅣ No.17465

많은 분들이 개신교 얘기만 나오면 과민 반응인데 좀 몰매 죽을 각오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원래 저또한 개신교를 10년정도 다닌 사람입니다.

감리교3년(주일학교), 장로교 7년정도(주일학교 교사도 했죠.)

그쪽은 신자든, 목사님이든 너무 돈맛이 들린 상태라 되돌아 오기는 힘들다는건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면 천주교회는...

마르코 복음서7:9-13을 보셨으면 합니다. 인간들이 교묘한 근거로 포장하여 만든 율법들, 그분 보시기에 타당할까요.

과연 성당이나 수도원에서 만들어진 규율둘이 인간들이 아닌 하느님의 말씀이신지 의심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물런 개신교 또한 그런 부분에서는 마찮가지구요.

수도원의 나이 제한 타당한 그 근거 또한 의심이 되는군요.

성경 그어디에서도 수도자의 나이제한을 들먹이는지, 전 못 찾아 냈습니다.

작곡가 리스트를 아시죠. 수도자가 되어서도 방탕한 생활을 고치지는 못했지만 말년에 수도자로써 그럭저럭 잘 꾸려는 갔습니다.

교회의 많은 율법 또한 그 근거또한 저 자신의 이해하기 힘든 규칙에 불과한 겉치레가 많은것 같습니다.

마치 그레고리안 성가의 단순함속의 아름다움이 아쉬운 요즘입니다.

물런 현대가 복잡해 진건 사실이지만 교회또한 거기에 마춘다는 명분하에 좀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화려함에만 뒤쫒는 안타까움이 보입니다.

성경 어디에 화려하고 큰 교회가 필요하다는 구절이 있기에 비싼 대리석에 좋은 건축 자재들여 좋은 교회 짓기에 혈안들이 되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내몸이 성전이라 하신건 바로 마음가짐,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고 다스리라는 말씀 아닌가요.

또 행사 할때 마다 엄청나고 화려하게만 하려하는 작태, 그돈을 차라리 요즘 같은 시대에 맞게 실직하거나 취업하려는 신자들 새로운 직업 교육하는데 쓰거나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쓴다면 예수님 께서 눈물울 흘리시겠네요.

기뻐서... 이건 역시 겉치장에만 신경 쓰는 인간적인 전통 아닌가요.

선교만해도 개신교랑 다를바 무엇이 있습니까

실적 위주로 여기 몇명 저기 몇명 경쟁심만 부추기고, 신부님들이야 좋겠죠.

주교님께 아부해서 점수따자(실적(능력)위주의 선교). 과연 바람직한 선교라 할수 있나요.

냉담자만 양산하는 교회. 그게 바른 길 입니까.

선교하는 이들도 자신의 아들,딸들이 죽었는지 살아 있기는 한건지 챙겨 주시는분 어디 손한번 들어 보시죠.

축일 생일은 잘 챙기시나요. 다른 본당으로 떠난 사람도...

대체 한국 교회는 개신교든 천주교든 하느님을 위한 교회 입니까?

아님 수도자 즉 목회자, 신부님들을 위한 교회입니까?

그누구를 위한겁니까. 하느님 이름을 파는 그런 교회가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아닌지 의심부터 드는군요?

그럴바에야 신부님들도 결혼하시는건 어떠신지요.

인간적인 전통이 너무 많아 보이는 한국 교회들 고치실 생각들은 없으신지요.

돈 않쓰고(절약) 정말 그분 사랑을 선포할수 있는 교회.

아쉽습니다. 주교님들.

  

 

*뒤짚어질것 알면서 쓴글입니다. 안타까운 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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