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사랑과 비사랑 @@

 

- 헤어질때

 

참사랑 : "그래...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야해...건강하고...."

 

비사랑 : "안돼...죽어도 못헤어져...매일밤 너 스토킹한다..안돼 절대안돼"

 

 

 

- 여자가 다이어트 한다고 할때

 

참사랑 : "후후..네가 뺄살이 어딨다고...지금도 보기좋아...안해도 돼..."

 

비사랑 : "야...이번엔 확실한거지? 중간에 또 그만 두면 안돼?"

 

 

- 영화볼때

 

참사랑 : "그래...네가 보고싶은거 봐...그거 재밌겠다" (사실 몇일전에 봤는데)

 

비사랑 : "안돼...그거 나 봤어...너혼자 나중에 봐... 나 이거 보고싶어"

 

 

- 밥먹을때

 

참사랑 : "너 먹고싶은거 먹고싶은 만큼 먹어...많이 먹어야 건강하지...."

 

비사랑 : "안돼..이건 살쪄...그것두 살쪄....에이씨...너 그냥 굶어라..."

 

 

- 경쟁자가 생겼을때

 

참사랑 : "후후...기분 좋은걸...이렇게 인기많은 너를 애인으로 두고있으니"

 

비사랑 : "개쉑...어떤놈이 내 여자를 넘봐? 델구와 쥑인다구래...."

 

 

- 우울할때

 

참사랑 : "훔...내가 너에게 힘이 되줄수 있었으면 좋겠어....."

 

비사랑 : "왜 또 그러는데? 뭐가 불만이야 또? 말좀해...답답해 죽겄네..."

 

 

- 생일선물

 

참사랑 : "후후...선물 필요 없어...내곁에 너만 있으면 돼...."

 

비사랑 : "음..이번 생일엔 이거사오고...저것도 사오고...아..그것도 사와라..."

 

 

- 당구장에서

 

참사랑 : "지루하지? 친구한테 얘기해서 나 그만치고 나갈까?"

 

비사랑 : "나 당구칠때 말시키면 못치니까 너 찍소리말고 여기 앉아있어"

 

 

- 여자가 다른 남자를 사랑할때

 

참사랑 : "그래..나중에 후회하는것보다야 낫지..그사람 만나서 더 행복해라..."

 

비사랑 : "이런 씨..네가 그놈한테 가서 잘되나 두고보자..너두 분명히 채인다.."

 

 

- 술집에서

 

참사랑 : "야..너 그만마셔...취하겠다..집에가자..데려다줄께..."

 

비사랑 : "야..그거먹고 빌빌데냐..야 더마셔.." (그래야 밤에 어떻게 해보지 --+)

 

 

- 아침에 전화할때

 

참사랑 : "응 아니야..마침 일어나려고 했는데 전화 잘했어..고마워"

 

         (사실은..어제밤 일하느라 날새고 방금 잠들었는데 ^^;;; )

 

비사랑 : "야..내가 아침에 전화하지 말랬지? 왜 아침부터 전화질이야?"

 

 

- 여자가 화장 찐하게 했을때

 

참사랑 : "화장 그렇게 안해도 너 이쁜데...넌 화장 안하는게 제일 이뻐..."

 

비사랑 : "얼씨구...이제 별짓 다하네...네 얼굴이 도화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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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참으로 복잡하고도 오묘한것이지만......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가슴으로 느끼면....그것은 참으로 간단한 것이지요....

 

몇일전에 어렸을적에 읽었던 ’공포의 외인구단’ 만화책이 보이길래 한번 더

 

읽어보았습니다....거기에 나오는 까치와 엄지의 사랑......

 

비록 만화책이지만 보는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더군요.....

 

저도 엄지와 까치의 그런 불같은 사랑을 해보고 싶군요 ^^

 

지금 애인이 있으신 분들은 머리로 생각하는 사랑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참사랑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