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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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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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2000-07-22 ㅣ No.1046

<감옥 VS 회사>

 

 

  감옥 : 대부분의 시간을 4평짜리 방에서 지낸다.

  회사 : 대부분의 시간을 1평짜리 책상에서 지낸다.

 

 

  감옥 : 하루에 3번의 식사제공을 받는다.

  회사 : 하루에 한번의 식사 할 시간을 제공 받는다. 물론

         식사비는 자신이 부담한다.

 

 

  감옥 : 착실하게 고분고분 생활하면 형기가 줄어든다.

  회사 : 착실하게 고분고분 생활하면 더 많은 일이 주어진다.

 

 

  감옥 : 간수가 모든 문을 손수 열어주고 닫아준다.

  회사 : 자신이 열쇠를 가지고 다니면서 손수 문을 열고 닫는다.

 

 

  감옥 : TV를 볼 수도 있고 게임을 할 수도 있다.

  회사 : 한번 그렇게 해 보시라. 어떻게 되는지....

 

 

  감옥 : 자신만의 변기를 소유할 수 있다.

  회사 : 다른 사람과 같이 쓰면서 볼일 보기전에 항상 좌변기의

         좌대를 닦아야 한다.

 

 

  감옥 : 가족이나 친구들이 면회올 수 있다.

  회사 :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화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감옥 : 감옥 안에서 사귄 친구들을 항상 제시간(식사, 운동,

         산책)에 만날 수 있다.

  회사 : 같은 회사안에 있는 친구를 만날려면 빨리 모든 일을

         끝내고 두명의 상사가 퇴근할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감옥 : 동료가 결혼을 하면 결혼한 친구가 음식이나 용돈을

         준비해서 찾아온다.

  회사 : 동료가 결혼을 하면 돈을 내야 한다.

 

 

  감옥 :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바깥세상을 그리워하며 철장

         (bars)안에서 보낸다.

  회사 :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바깥세상을 그리워하며 술집

         (bars)안에서 보낸다.

 

 

  감옥 : 가끔 변태적인(가학성) 교도관들이 있다.

  회사 : 우리는 그들을 ’상사’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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