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움 홈 페이지에서 뉴스의 제목을 열람하다가

       100만원 벌던 노동자 주식으로 1년만에 100억 벌어란 제목이 눈에 띠었지요

       100억을 벌고 나서 자기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

       홈페이지를 만들고 E-meil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실패를 하는데 이런 성공을 했다는 문귀를 보면

       누구든 큰 관심을 갖기 마련이지요

       무조건 잘나가는 업체의 주식을 사는 것이 예사지요

       그 기업이 잘될지 말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판매와 이익이 좋다가도 갑짜기 날벼락을 맞는일이 허다하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 업체에가서 속속들이 들여다 볼수도 없는 일이지요

       뭘만들고 있으며 공장 규모는 얼마나 크며 이익은 좋은지

       생산하는 상품이 앞으로 잘팔려나갈지 모든것을 섬세히 헤쳐봐서

       그 결과가 좋다고 판단하더라도 현실일 뿐이지

       미래는 전혀 알수 없는일이니 말입니다

       미련을 갖고 그 "주식 투자로 100억 만들기"란 홈페이지를 펼쳐 봤지만

       결론은 옳바른 일을 차분히 하여 성실히 사는 길만이

       부유하게 살지는 못할 망정 정석임을 재삼 깨달게 됐지요

       박봉이지만 알뜰살들이 아껴쓰고 무리를 해서라도

       적금을들어 살다보면 벼락부자는 못되더라도

       아내와 평생을 사는데는 무리가 없고 결국은 보람을 느낄수 있지요

       힘안들고 번돈 제대로 쓰여지는 일 없고 대개 탕진하지요

       그러니 세상 일은 옳바르게 사는 이 많도록 짜여져 있나봅니다

       로또에 당첨된이, 주식에 횡재한 이, 부모의 재산을 이어받은이,

       운이 좋아 토지로 벼락 부자된이 등 모두가 방탕의 생활을 했음을

       우리는 들어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사람은 영원히 행복을 누리며 살수도 없고 또한 영원히 불행을

       격으며 살게 만들어 놓진 않았답니다

       행복과 불행이 연결되어 되풀이 되고 있지요

       당시 부족하고 힘겨운 삶이라도 꾸준히 버티어가면

       좋은 일이 틀림이 온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싶어집니다

                               (작성 ; 2015.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