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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교회결사단체 대수천 행태1] '천주교 평신도 대표' 라고 하는데 이 분이 누구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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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영상은 지난 7월 11일 자칭 목사라 주장하는 전광훈 씨가 이끄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분은 자칭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대표 라고 주장하면서도
자신의 소속 본당에서는 활동을 안 하시는지
자주 사랑제일교회를 가시며 목사에서 면직된 전광훈 씨와 함께 막역한 사이시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또 명동가톨릭회관 대수천 월례미사에 와서는 엄청 점잖게 말씀을 하시는 걸 봅니다. 성체도 엄청 거룩하게 받아 모시구요.
본인께서 유투브에 공개적으로 올리시니까요.
"...미치치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정신차려서 바로 이제 문재인이가 가만 둬도 예수님이, 하느님이 다 심장마비를 일으켜서 죽게 만들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되겠습니까? ..... 구호를 안 외치면 제가 잠이 안오겠지요 문재인을 끌어내서 처단하자! 처단하자! "
저는 이 분이 천주교 신자인지 개신교 신자인지 정체성이 참 모호합니다. 누가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양다리 걸치면 가랭이가 찢어집니다!!)
우와... 예수님과 하느님을 심장마비 일으키는 나쁜 분으로 자기 입맛대로 하느님을 조종하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 하던 그 면직목사님 다음으로 두번째 봅니다. 하느님을 자신의 입맛대로 조종하려고 하는 존재는 마귀 밖에 없거든요...
이 분은 자신이 천주교 신자이고 대수천 대표이며 은퇴사제 여형구 미카엘 신부님을 방패막이 삼아 "천주교 쇄신과 고발" 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대수천 실체를 고발" 하면 막 욕하시고 화를 내시고 (두 번째 영상 참조.) 아니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수천은 대표님과 여형구 미카엘 신부님 2명 뿐이지요... 나머지는 그저 동조하는 분들... 직접 피해가 가면 숨는 분들 계시죠...
어떨 땐 검찰청 민원실 가서 고소도 하셨고 제가 활동하는 병원에 와서 집회시위도 하고 그러셨습니다. 그 덕에 '아! 우리 병원에도 천주교 원목실이 있고 신부님이 계셨구나' 하며 사람들에게 제가 1년 동안 해도 부족한 원목실 홍보를 다 해결해 주고 가셔서 손 안대고 코를 푼 것 같아서 고마웠습니다.
뭐 또 고소고발하시고 와서 또 집회하셔도 저는 그저 못난 평범한 가톨릭 신부일 뿐... 눈하나 깜빡 안 합니다. 처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한 세상 신자 분들 영신사정 돌보고 기도하며 살다가 주님 얼굴 마주 뵙는게 소원이니까요.^^
대수천에서는 진지하게 임하시겠지만...
저는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화를 내거나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명확한 증거를 가지고 사실만을... 진실만을 이야기 하면 됩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가톨릭교회의 신앙인이자 그 신앙인들을 거짓으로부터 지켜내야할 양치기 개의 임무를 맡은 종입니다. 세속의 그 어떤 위협과 겁박과 죽음도 이 사명을 막지 못합니다.
대수천에서 4년동안 제 신상 탈탈 털어보셨겠지만 뭐 나오는거 있나요?? 빨갱이 신부, 막말 폐륜아, 온갖 인터넷 도배를 해놓으셨던데 요즘에는 그런 거 안 먹힙니다. 이제는 저를 성추행 성폭행범으로 만들어보시렵니까? 이런거 요즘 잘 먹히던데...
어설픈 용서와 관용은 참극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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