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자유게시판

이런 된장... 또 나주 이야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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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totoro] 쪽지 캡슐

2001-07-13 ㅣ No.22340

계속 지적 하듯이 이곳 계시판의 성격을 분명히 아셨으면...

그리고 그 말을 존중해 주셨으면...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공산당이 아닌 담에야...

 

쉽게 말씀 드려서...  이곳에서의 나주 이야기는

굳뉴스 계시판에서 가톨릭 교리보다 불교교리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 됩니다.

 

결국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백성들 이지만...

나주와 우리의 신앙의 표현은 더 나아가 신앙에 대한 자세는 서로 다른 사람들입니다.

마치 서로 다른 교회에 속해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왠지 요즘 들어서 부쩍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주님께서는 기적보다는...

사람에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특히 아나빔 들에게...

 

성모님께서도...  분명...  특히 우리 한국 교회에게 말씀하시고 싶어 하시는 것은...

당신의 발현 진위 여부보다도...

오히려 북녁 동포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아닐까요?

굶고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 소년소녀 가장들에 대한 도움이 아닐까요?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선물을 주셨으니까요..

 

왠지 요즘 들어서 부쩍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그냥 말입니다...  상상으로 제가 죽었다가 다시 나타나게 된다면...

어처구니 없는 상상이긴 하지만...

친한 친구들에게 제가 나타났다는 사실 보다는...

함께 계시는 하느님께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왠지 요즘 들어서 부쩍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나주에서 일어나는 일들...

그것이 문자 그대로 한자도 틀림 없는 사실이라 가정 하더라도...

그 전달 방식이나 메시지의 강조점의 방향성이 다른 성모님의 발현들의 메세지와는 많은 부분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인간적 냄새가 난다고 할까요?  "이건 아니다"란는 느낌이 강합니다.

 

 

제 객관적 의견은 밑에 어딘가에 잘 논술되 있으니...

(이 일...  참 오래도 가는군요...)

그냥 생각나는 느낌만 적어 봤습니다.

이제 그만 쓸렵니다.  괜히 동조하는것 같아서 말입니다.  긁어 부스럼인가요?   ^^;

더이상 가타부타 안하고 침묵으로...

 

 

아울러서...

만일 데레사 수녀님이시라면...  프란치스코 수사님이시라면...

성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보다는,

굶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큰 관심을 보이셨을 것입니다.

 

왠지 요즘 들어서 부쩍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PS.  주일학교 구교사 분의 갓난아기가 심장 이상으로 사경을 헤메고 있습니다.

     불자건 이슬람 신자건 간에...  하느님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기의 세례명은 대철 베드로 입니다...

     하느님께서 자비로이 들어 주실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종교가 가르치는 것이 이웃을 위하라는 것 아닙니까?  요란한 선전 보다는...

     그것이 우리의 가장 소중한 의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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