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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4838]경선아 추석 잘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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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향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경선아...!
잘 지내고 있니?
나탈리아 선생님이야.
선생님 지금 연중 26주일 복음 올릴려고 들어왔다가
반가운 네 이름 보고 글 잘 읽어 보았단다.
그래 선생님도 그 아주머니를 위해 기도해줄께.
죽음이 우리 삶의 끝이 아니기에
그 뒤 펼쳐지는 하느님과 함께 하는 세상이,
또 다른 아름다운 곳이 있음을 우리는 믿고 알기에
잠시 이곳에서의 이별을 슬퍼하다가도
곧 추스려 웃을 수도 있나보다.
선생님도 이곳서 만난 아름다운 글벗과의
죽음으로 인한 이별을 경험해봐서
경선이에게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것 같아.
to.
경선아 추석 잘 지내고,
그래 남자들만의 명절이 아니길 선생님 또한
매우 간절히 바래요.
늘 건강하고 다음에 또 다른 기쁜 소식 가지고
만나기로 하고 이만 안녕~~~
- 2001년 9월 30일 -
... 예쁜 경선이에게 나탈리아 선생님이.
P.S:" 남자들만의 명절이 되지 않도록
연세 있는 분들의 혁명을 말하는 네 글 보며
선생님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 후~~~ *^^*
암튼 우리 경선이는 게시판의 보석이야.
하느님의 또 다른 보석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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