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사람은 희망에 속느니보다 절망에 속는다

스크랩 인쇄

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7-03-24 ㅣ No.27203

 
.* 사람은 희망에 속느니보다 절망에 속는다

스스로 만든 절망을 두려워한다.
무슨 일에 실패하면 비관하고
이젠 인생이 끝장난거라고 생각해 버린다.






그러나 어떠한 실패 속에서도
희망의 봄은 달아나지 않고

당신이 오기를 어느 삶의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볼 줄 아는 눈과
붙잡을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기까지


기회는 잠자코 있는 것 뿐이다.





설령 재난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휘어잡는 의지 앞에서는
도리어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우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의 힘 속에 자신의 운명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의 의지가 있다.

하나는 위로 올라가는 의지이고,
하나는 아래로 내려가는 의지이다.






이 두 가지는 우리 내부에서 서로 싸우고 있다.

한편에서는 모든 향락을 쫓아 버리라고 소리치고
한편에서는 마음껏 향락을 즐기라고 유혹한다.






당신은 위로 향하는 의지를 쫓을 것인가,
아래로 떨어지는 의지에 몸을 맡길 것인가,


그것을 결심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 톨스토이 (사람은 희망에 속느니 보다 절망에 속는다)에서...
 
 
     
 

 

 
* 늘 좋은 생각만...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척썩같이 믿어주는
그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박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 해도
딱 한사람, 그 사람의 사랑이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동안 쌓인 미움들 씻어 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 이를
사랑하려고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 갈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

온 세상의 모든 사랑도
결국은 한 사람을 통해 찾아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한 사람이 되고 누군가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면
온 세상이 좋은 일로만 가득하겠지요.

 

 

 

 



오늘도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주소서.

(matia)

 



2,500 13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