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1초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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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7-04-26 ㅣ No.27763





* 1초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한평생 시계만을 만들어 온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늙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일생에 마지막 작업으로 온 정성을 기울여
시계 하나를 만들었다.
자신의 경험을 쏟아 부은 눈부신 작업이었다.

그리고 그 완성된 시계를 아들에게 주었다.
아들이 시계를 받아보니 이상스러운 것이 있었다.

초침은 금으로, 분침은 은으로, 시침은 구리로 되어 있었다.
"아버지, 초침보다 시침이 금으로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들의 질문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대답은 아들을 감동케 하였다.

"초침이 없는 시간이 어디에 있겠느냐.
작은 것이 바로 되어 있어야 큰 것이 바로가지 않겠 느냐.
초침의 길이야말로 황금 길이란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걸어주면서 말했다.
"1초 1초를 아껴 살아아. 1초가 세상을 변화시킨단다."

세상에는 ''살인(殺人)''이란 말이 있다.
그렇다면 ''살시(殺時)''라는 말은 어떨까.

사람을 죽이는 것은 법적으로 다루는 일이지만,
시간을 죽이는 일은 양심의 법으로 다루는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자주 이 양심을 외면한다.
작은 것을 소홀하게, 작은 것은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할 때가 많다.

시계를 만드는 아버지의 말처럼
작은 것이 없는 큰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벽돌 하나도 10층 건물에서 소중한 역할을 하며,
벼 한 포기가 식량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작은 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큰길로 가는 길을 놓치고 마는 것이다.

1초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치만 알아도
아름다운 인생이 보인다.

 

 


  

*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리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
일기장 갈피마다 눈이 내리고
참담한 사랑마저 소식이 두절되더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침묵으로,침묵으로
깊은 강을 건너가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

 

* 다시금 시작하는 주님이 내려주신 <하루>란 시간 앞에 
주워진 일에 늘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내게 주어진 일이
비록 사소하고 작은일이라 할지라도
그 일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성실과 기쁨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이길 소망하는 목요일 아침 입니다

형제, 자매님!

오늘 하루도 가정에서, 일터에서 화이팅~!!!.

 

 



    
    
     

    * 함께하고 싶은 사람 애틋한 사랑이라기보단 미운 정 고운 정 들어 이젠 옆에 없으면 안 되는 항상 함께하고 싶은 사람 며칠을 얼굴 못 보면 궁금해지고 보고 싶어지는 내 맘에 자리 잡은 항상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매일 듣던 목소리 하루라도 거르면 뭔가 허전함이 드는 항상 함께하고 싶은 사람 환한 웃음으로 때론 화난 표정으로 나의 마음 흔들어 놓는 항상 함께하고 싶은 사람 수많은 시간을 같이 지내온 시간보단 앞으로 지낼 세월이 더 많은 항상 함께하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은 바로 당신... 지금 내 옆에 계신 형제,자매님 입니다

    (m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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