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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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시노드 개막미사와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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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CTVNEWS [pbcnews] 쪽지 캡슐

1999-06-07 ㅣ No.453

제  목 : 인천교구 시노드 개막미사와 총회

방송일 : 6. 7

 

  인천교구의 2천년대 교구 사목방향을 결정하게 될 교구 대의원회의가 '그리스도와 함께 희망과 쇄신을 향해 나아갑시다'라는 주제로 어제 개막미사와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주안3동에서 거행된 인천교구 시노드 개막소식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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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구가 2천년 대희년을 맞아 교구의 목표와 현실을 점검하고,  향후 사목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교구 대의원회의, 즉 시노드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6백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오후 주안 3동 성당에서 열린 개막 행사는 미사와 축하식, 그리고 총회 등 3부로 나뉘어져 진행됐습니다.

 

 나 굴리엘모 주교는 어제 개막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이번 교구 대의원회의는 새 천년기를 맞는 인천교구의 새복음화, 재복음화, 사회 복음화에지침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희망과 쇄신을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강론에 이어 총대리 오경환 신부 등 인천교구 대의원회의 의장단 36명의 임명장 수여식과, 개막 행사에 참석한 대의원 6백여명의 신앙 고백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개막 총회에서는 교구 대의원회의 규정과 일정이 안건으로 상정돼 대의원들의 표결을 거쳐 통과됐습니다.

 

  인천교구 시노드는 지난 95년 사제평의회에서 교구의 중장기적인 사목방향을 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준비가 시작됐으며, 97년 4월에는 총대리 오경환 신부를 위원장으로 하는 시노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지난 해 3월부터는 교구장이 일반 신자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열린 마당'을 개최해 시노드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해 왔습니다.

 

 인천교구 시노드는 앞으로 1년 3개월 동안 통일과 청소년 사목 등 16개 분과별로 모두 7차례의 총회를 열어 세부 안건을 심의 조정한 뒤, 내년 9월 폐막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어제 개막 행사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인천교구장 나 굴리엘모 주교, 교황대사 모란디니 대주교와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그리고 부산교구 부교구장 정명조 주교를 비롯해 교구 대의원 등 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피비씨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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