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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눈의 들보부터 빼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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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선 [sunha]
2003-01-23 ㅣ No.47113
세상이 버린 사람들과 함께 일생을 희생으로 사신 오웅진 신부님의 삶을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혀를 놀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형제님의 글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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