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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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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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3-09-06 ㅣ No.11340

 

훌륭한 남편

  

어느 날, 한 여성이 시퍼렇게 멍든 눈으로

이혼 담당 변호사를 찾아와서 하소연했다.


"남편이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여러 이야기가 오가다가 변호사가 물었다.
"맞기 전에 어떤 말을 했지요?" 

그러자 그녀는 남편이 너무 미워서

자기도 참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었다.


"그래 잘났어. 그래도 사내라고~

당신이 해준 게 뭐가 있어?

 때려봐!
아예 죽여라!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그 얘기를 듣고 난 변호사가 한마디 했다.
첨부이미지 
"그래도 남편이 훌륭한 데가 있네요.

죽이라고 했는데 때리기만 했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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