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자유게시판

02.08.화."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마르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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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2-08 ㅣ No.224392

02.08.화."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마르 7, 13)


올바른
삶의 변화가
가장 큰
은총이다.

아는 것보다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은총의
말씀이다.

우리의
욕심으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사는
우리들이다.

복음의 방식은
겉과 속이
다르지 않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이중성을
아프게
지적하신다.

하느님을 위한
삶은 결코
이중적이지
않다.

그래서
신앙은
위선이
아니다.

위선을 내려놓고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과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다.

신앙은
참된 복음이다.

참된 복음은
먼저
마음을 살리고
서로를 살린다.

믿는 것을
살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 마음에
있어야 할 것은
하느님 마음이다.

하느님 마음은
규칙과 전통을
뛰어넘는
참된 사랑이다.

참된 사랑은
자신만이
옳다는 독선을
경계한다.

비겁한 핑계가
아닌 계속
되풀이되는
판단과 단죄가
아닌 자기성찰이
필요한 시간이다.

겉만
번지르르한
삶에 벗어나
참된 겸손과
감사로
주님을 만나야 할
오늘의 시간이다.

교만과 독선의
거짓 이중성을
아프게 회개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신앙은
겉과 속이
일치하는
인격이다.

인격은 아프게
돌아보는
성찰 없이는 결코
성장하지 않는다.

깨어있는 삶이
구원의 삶이다.

하느님과의
관계는 결코
이중적인
위선의
관계일 수 없다.

거짓이 아닌
참된 관계가
신앙이고
복음이다.

하느님 모상을
닮은 참된
인격이다.

거짓이 아닌
참된 사랑의
예수님이시다.

참된 방향으로
이끄시는
주님이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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