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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의 두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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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어느 섬 나라에 신부님 두 분이 계셨는데 사이가 너무 안좋
았어요.그래서 신부님들도 고백성사를 해야하는데 서로들 너무 싫어해서 몇년을 서로
버티고 이었어요.몇년이 지나고 참다못한 한 신부님이 다른 신부님에게 고백성사를
하러 갔답니다.거백이 끝나자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보속으로 준 것은 '예수'라는 말
을 할 때마다 묵주기도 1단씩 바치기.쯧쯧...
다른 신부님도 참다참다 굳게 마음 먹고 고백성사를 했더니 보속으로 받은 것은 '그
리스도'란 말을 할 때마다묵주기도 1단씩 바치기.
다음날 미사시간 거의 끝날때까지 '그리스도'란 말을 한번도 안해 내심 좋아하던 신
부님 미사는 거의 끝나가고 남은 것이라곤 성체분배시간...
정말 불쌍하죠.
그러니 우리 모두 착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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