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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마리아 수녀님을 찾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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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3-02 ㅣ No.531 게시자: 배성은(rainbow) 황마리아 수녀님을 찾읍니다 게시일: 1999-03-02 17:39:30 본문크기: 5 K bytes 번호: 4163 조회/추천: 6/0 주제어: 사람찾기
저는 저의 처형님께서 친구였던 수녀님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셔서 이렇게 자유계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읍니다. 저희 처형님께서는 영화같은 이야기라며 말씀하시기를
어렸을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국민학교, 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니고 둘도 없는 친구가 우리 처형님이 결혼하시는 날 수녀원에 입교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십팔년이 흘렀지요... 저희 처형님은 두 아이의 어머니 이시고 잘 지내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옛날 친구가 그렇게도 보고 싶다는거예요. 그래서 저더러 찾는 방법이 없느냐고 묻길래 이 자유계시판에 올리면 될것 같아서 찾아봐 드리기로 하였읍니다. 그리고 우리 처형님은 아직 성당에 나가시지 않거든요. 아마 그 친구분을 만나면 혹시 성당에 나가시지 않을 까 해서 이렇게 제가 글을 올립니다. 이글을 읽고 혹시 아시는 수녀님중에서 인적사항이 비슷한 분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 바랍니다.
<찾는 수녀님>
성명 : 황마리아(옥순)
출생년도:1958년
수녀원 입교날짜 : 1982.3.7 청량리 성바오로 성당
어릴때 집주소: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능
<저희 처형님>
성명 : 한옥순
출생년도:1958년
결혼날짜:1982.3.7
어릴때 집주소: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능
집전화번호:696-2334
<연락 address>
rainbow@catholic.or.kr rainbow@bit.co.kr
저의 핸디폰 번호 : 018-384-9509
부디 두분이 만나서 회포를 풀었으면 합니다. 저희 처형님이 유명 연애인이면 TV에서 하는 옜날 친구 찾는 프로에 나가면 되겠지만 그럴 처지가 못되니까요...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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