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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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서울영엠마우스 [mdyem] 쪽지 캡슐

1999-08-28 ㅣ No.657

안녕하세요,, 명동 성당 청년 단체 서울 영엠우스입니다. 간단히 영엠마우스라고 합니다. 저희 단체는 가장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의 모임밉니다. 명 동 성 당 청 년 단 체 영 엠 마 우 스 영.엠마우스 소개 본회는 서울 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청소년 분과 의 청년단체 소속 으로써 봉사활동 중심의 단체이며,청소년 분과 지도신부의 지도를 받는다. 1975년 3월 23일 명동성당에서 영세받은 젊은이들이, 주님의 자녀가 된 기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도구가 되고자 뜻을 모아, "지팡이"라는 단체를 김영환 신 부를 지도신부로 모시고 1975년 4월 6일 창립되었다. 당시 명동본당 주임신부이며 한국 엠마우스 위원장으로 계시던 김몽은 신부는 엠마우스 정신과 국제엠마우스의 이모저모를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한국의 영.엠마우스가 되기를 권유하였다. 이권유를 모든 회원들 이 받아들여 1975년 6월 1일 "서울 영.엠마우스(YOUNG EMMAUS - SEOUL)"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 회는1984년 10월 22일 국제엠마우스에 정식으로 가입하였다.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지만 '세상에 부를 가지고도 인간을 바르게 할수 없지만, 진실한 사람 셋만 모이면 않되는 일이 없다.'고 하신 창시자 아베 삐에르 신부 님의 말씀을 항상 가슴에 담고, 주님을 사랑하는 아들 딸로, 주님이 사랑하는 아들 딸로 살고자 본회의 회원들은 노력하고 있다. 현 재 활 동 1. 정기 회합 : 매 주일 범우관 603 호 오후 4시 청년 전체 행사 참여(미사등) 2. 봉사지 방문 활동 : 매월 첫째주 일요일 3. 노래마당 : 매주 토요일 중앙 우체국 앞 오후 1시30분 - 8시 30 도시 빈민 사목회, 부산 심장병 요양원, 속초 수레 마을 , 창동 요셉의 집 매월 각 10 만원식 후원 4. WORK CAMP : 매년 여름 휴가 (방학) 기간 이용 엠 마우스 회원을 위한 기도문 엠마우스로 가는 두 제자 들에게인생의 의미를 일깨워 주시고 함께 빵을 나눔으로써 희망을 불어 넣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이순간까지 우리의 생명을 보호해 주시고 당신사랑의 손길로 우리를 인도해주심을 감사하나이다.이세상에서 인권이 짓밟히고 소외된 사람들과 손잡고 사랑을 나눔으로써 모든이에게 삶의 긍지를 심어주도록 우리를도와주소서. 또한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함이 존중되는 가운데서 당신의 정의와 평화의나라가 임하도록 도구로 써주시는 모든회원 들을 축복하소서. 주는 우리의 빛이시요 희망이시나이다.아멘 ( 영광송 한번 ) 엠마우스란? 엠마우스(EMMAUS)는 성서(루가복음 24장)에 나오는 지역명으로써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후, 그를 믿는 이들이 슬픔과 실의에 빠져 있었다. 그때 두사람의 제자가 엠마우스로 피신하여 가던 도중에, 알지 못하는 여행자와 동행하게 되었다. 엠 마우스에 도착했을때 날이 저물자, 두 제자는 그 여행자에게 "날이 저물었으니 우리와 함께 머물러 주십시요." 했다가 그 여행자가 부활하신 예수님임을 알고 용기와 희망을 되찿은 곳이다. 엠마우스라는 말에는 지역이름외에 세계의 가난한 이들에게 집과 식사 를 제공하며, 용기와 희망이라는 뜻이 더해졌다. 엠마우스 운동 의 시작 1949년 당시 프랑스 국회 상원의원이었던 아베 삐에르 신부는 빠리 교외에 부모로 부터 상속받은 퇴락한 큰집에 살고 있었다. 그 집을 수리하여 국제 유스호스텔로 이용 하려고 할 즈음, 한 사람의 자살 미수자를 만났다. 고통에 짓눌린 이 사람의 모습을 본 삐에르 신부는 이런 사람을 도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일시적인 자선행위가 아니라 그를 재기 시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인격과 긍지로 자기보다 더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는 사람을 도와 그 고통을 함께 나누어 짐 으로써 삶의 의욕과 자립의 가능성을 가지게 해주었다. 이렇게 하여 삐에르 신부는 처 음으로 가난한 이들을 받아들인 그의 집을 '엠마우스'라 이름 짓고 이후 엠마우스 운 동은 전세계로 확산 되었다. 제2차 대전이 끝난 직후 프랑스 빠리의 거리는 부랑자로 가득 찿다. 파괴된 거리에 잃어버린 부모, 처자, 형제 그리고 갈곳 없는 사람들이, 그래도 인간답게 살려고 이집 에 찿아왔다. 그래서 집을 더 넓혀야 한다는 문제가 생겼다. 건축비를 어떻게 마련할 까? 그런데 그때 그전에 넝마주이를 하던 사람이 "우리들 모두가 넝마를 주워서 팔면 어떻게 되겠지요."하고 제안했다. 모두가 그 제안에 찬성하고, 그 다음날 아침 일찍부 터 빠리 시내로 들어가 휴지, 넝마, 고철 등을 주워왔다. 그 성과는 대단했으며, 그때 부터 우리도 하면 된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힘을 합하여 노력하면 자립할 수 있다 는 사실을 발견하고 삶의 긍지를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힘차게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 최초의 집단은 서서히 전 프랑스에 퍼져 나갔고, 이어서 같은 정신을 가진 집단 들이 전 세계 각국으로 번져나갔다. 이리하여 굶주림과 헐벗음과 추위에 떠는 슬럼가 는 사라져 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이운동은 전세계에서 이 비참함이 사라지는 날까 지 계속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받는 이에게 먼저 봉사하자."는 소외된 계층, 빈민계층, 전과자, 날품팔이 등 고립된 개인, 소외된 개인, 파편화된 개인에게 공동체로 만들어 나간다고 하는 사회학적 가설이다. 엠마우스 운동의 요지 엠마우스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활동보다는 정신이다. 즉 민족이나 국가나 계급이나 종교를 초월해서,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인간애를 베풀고 함께 그들의 고통을 맛봄으로써, 그들을 인간적인 생활로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정신적 물질적으로 타격을 받아서 좌절된 사람이 단지, 물질적인 원조만으로써 만족 하지 않고, 자기보다 더 비참한 사람들을 도와 줌으로써, 함께 고락을 나누며 살아가 겠다는 정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정신은 자기 자신의 안락만 을 추구하는 그런 생활방식에서 벗어나 즉,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보편적인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서, 남의 고뇌를 함께 아파하고 남 이 필요해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감지하여, 그것에 응해주며 살아가는 운동이다. 다시 말하자면, 정신적 물질적으로 가난한 사람끼리 서로 아끼고 서로 도와 주며 서로 섬기 며 살아가는 그것이다. 엠마우스 운동은 그 누구든 또 어떠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든, 서로 자유로운 인격의 존엄성을 가지고 함께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개인이 나 집단의 이기주의에 따라 발생한 여러가지 계급과 차별이 있다. 이러한 것들을 정치 적 또는 계급투쟁들에 의해 해결하려고들 하지만, 엠마우스 운동은 그런것들과는 거리 가 멀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들 역시 다시 새로운 이기주의가 되고 말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엠마우스는 자기 밖의 다른사람의 고통, 그리고 자기들 밖의 다른 집단들 의 비참한 환경이나 상황을 함께 괴로워 하고 함께 나눔으로써, 개인 또는 집단들의 이기주의에서 떠나,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아껴주며 격려하고 도와가며 살아가자는 것이다. 여기에서 비로서 우리는 이기주의에서 해방되고, 인간의 존엄성과 인격의 자 유를 되찿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이유로 엠마우스 운동은 정치, 종교, 인 종 등의 차별을 초월하여 서로 하나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엠마우스에서 일하는 각 개개인의 힘은 미약하지만, 서로 힘을 합하여 일하면, 큰일 을 할 수 있다는 사실과, 특히 자기보다 더 가난에 빠져 있는 사람을 도움으로서 서로 보람과 새 힘을 북돋워간다. 이렇게 할때, 물방울이 모여 여울이 되고, 큰강을 이루듯 이, 이 운동은 새로운 세계를 여는 새롭고 힘찬 대하가 되어, 전세계를 진동시키리라 믿는다. * 엠마우스는 정치, 종교, 국가, 직위, 인종, 성별, 년령을 초월한다. 워크캠프 ( WORK CAMP ) 워크 캠프의 목표 워크캠프는 종교, 인종, 성별을 초월해서 모여든 젊은 이들이 함께 일하며 생활하는 것 으로 자신의 가면을 벗고 고통받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일을 하여 보다 인간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한마당입니다. 우리들은 이 캠프에 의해 우리들 자신이 변할 뿐 아니라, 빈곤문제에 관해 사회의 호 응을 얻고 나아가서 모든 사람들이 이 운동에 참여 하기를 바라고 있읍니다. 워크캠프에 참가하게된 동기나 캠프에 대해 바라는 바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어 떤이는 친구의 권유로, 어떤이는 고통받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봉사에 사명감이 불타 서와 같이, 워크캠프는 이와같은 백인 백색의 생각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많은 벗들 속에서 함께 땀흘리고 이야기를 나누며 고통을 함께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 은 많은 벗들을 얻고, 또한 지금까지 알지 못 했던 것들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잊어 버려서는 안될것은, 워크캠프가 단순히 즐거움을 목표로 하는 여타의 많은 캠프와는 달리 하나의 커다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고통받고 가난한 사람 들이 많이 존재하는 사회 현실에 눈을 돌려서, 우리들의 힘을 합침으로써, 이러한 현상을 변화시키는 한 발자욱의 진보를 위해, 무엇인가 해나가자는 노력 또는 행동이 그것입니 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자기 자신의 생활을 떠나서 외부로 눈을 돌리는 여 유를 잃기 쉬우며, 그 결과 고통받고 가난한 사람들의 존재를 잊고 있을 수가 많고, 문제 의식을 갖고 있었지만 혼자서는 어떻게 할지 몰라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경우가 많읍니 다. 영.엠마우스 워크캠프는 이러한 사람 한사람 한사람이 노동과 공동생활의 마당에 모여 함께 일하고 생각함으로써 물질 정신 양면에 걸쳐 사회 전체에 작용하여 보다더 인간다 운 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지향하자는 것입니다. 영.엠마우스 워크캠프는 엠마우스 코뮤니티의 잔일로 부터 시작하여야 누구든지 할 수 있는 폐품 수집이 그 노동의 시작 이었읍니다.그러나 현재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노동 봉사 활동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공동생활 즉 캠프형태를 취하는 이유는 무엇 일까요? 그것은 우리들이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것을 통하여 많은 것을 얻을수 있다는 뜻 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협력에 의해서 큰일을 할 수 있고, 그 결과로써 고통 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개인의 혁명이 이루어 질수 없다는 말이 있읍니다. 공동생활에 있어서만 우리들은 다른 캠퍼들에게 자가 자신을 줄수 있고, 또한 꺼꾸로 받 음으로써 자신이 지금까지 생각하던 것이나 살아오던 방법을 다시 바라보고, 자기 자신 을 변화 시킬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 우리들은 캠프를 하는가? 고통받고 가난한 사람들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 해야 할 것 인가? 이와 같은 문제들은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의 인간적인 교류를 통해서 답을 얻어 내야만 할 것 들입니다. 워크캠프의 홍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캠프 설치를 위해 여러곳에 부탁하고 일련의 활동을 통하여 우리들은 사람들이 엠마우스 운동의 취지를 이해해 주기 바라고, 빈곤등 사회문제에 대한 사회전체의 관심을 높이고 이 운동이 보다 많은 결실을 맺게 되 기를 바랍니다. 빈곤이나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열쇠는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중하 게 생각하는 마음과 인간답게 사는 법에 있읍니다. 이것이 워크캠프의 존재의미 입니다. "인간은 이웃에게 봉사함으로써 비로서 완성 되는 것이다."라는 제1회 아시아 엠마우 스 회의의 표어를 생각해 봅시다. 이 말은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기려고 하는 엠마우스 워크캠프는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사는 법, 생각하는 법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을 제 공하는 마당인 것입니다. '나도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하여 봉사한다.'는 정신에 따라 공동체 생 활을 하는 넝마주이들과 같이 작업을 하므로 해서 워크캠프가 시작되었다. 평상시에는 자립을 위하여 일하지만 워크캠프때는 다른공동체의 자립을 위하여 기금을 사용한다. 영.엠마우스의 워크캠프는 코뮤니티와 공동으로 폐품수집을 으로 부터 시작하였고, 코 뮤니티에서 공동으로 참여를 하였으나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변화 되어 왔다. 처음에는 폐품수집만을 하였으나 지역의 실정에 맞게 다양화되어 있다. 초창기의 워크캠프에 입각 해 지금까지 활동해오는 곳이 많지만 변화되어 온 내용을 살펴보면 별도의 각자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 많으며 * 현재 각국의 워크캠프 유형을 보면 - 폐품수집 및 재생작업 - 3세계 지원, 코뮤니티 지원 - 지역환경 보호 증진을 위한 산림보호 - 건물신축 및 개보수작업 - 벽돌쌓기, 폐인트작업 - 코뮤니티 지원 - 탄광촌 * 한국에서의 워크캠프가 폐품수집에서 노동봉사로 전환된 점에 대하여 1. 첫째로 사회적 변화를 들수 있다. 워크캠프의 목표는 '평상시는 자신들의 자립을 위하여 일하고, 워크캠프때는 타 공동체의 자립을 위하여 일한다.'로 하였으나 한국에서의 폐품수집은 그것 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과의 마찰이 있었다. 차후 사회가 발전하고 변화 하므로 해서 그런일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경우 다시 시도해 볼수 있을 것 이다. 2. 둘째로 행사경비에 대한 문제이다. 캠프를 치루는 경비가 수익금보다 더 많이 소요됨으로 해서 타 공동체를 도와 줄수가 없다.(참가비 및 기부금을 포함해서) 3. 세째로 캠프 개최기간에 있다. 우리들이 하는 6박7일은 폐품을 수집하여 분리하는데 드는 시간이 촉박함으로 해서 재생작업은 손을 댈수가 없다. 현재 외국의 사례를 보면 20명 ~ 30명 정도의 인원이 2 ~ 3개월에 걸쳐 캠프를 치룸으로 해서 가능하다고 본다. 영.엠마우스의 워크캠프 1976년 8월 1일 부터 1주일간 뜻있는 젊은이들이 모여서 서울 살레시오 수도원에서 함 께 생활하며 설립취지에 따라 폐품수집을 하였다. 이것이 서울 영.엠마우스의 가장 큰 활 동인 워크캠프의 시작이다. 그 이후로 매년 1회씩 1주일간 여름 휴가철을 활용하여 계속 하고 있으며 올해로 20 번째를 치뤘다. 3차 워크캠프까지는 폐품수집만을 하였으나, 변화 하고 발전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좀 더 넓은 범위의 봉사활동을 지향하고자 1996년 제20 차 워크캠프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소재하고 있는 평화 농장 에서 노동봉사를 실시 하 였다. 그 이후로 노동봉사와 폐품수집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본회 설립목적인 "이 세상 에서 가장 고통 받는 이에게 먼저 봉사하자."는 정신에 입각해 매년 봉사지를 찿고 있다. 서울 영.엠마우스의 워크캠프 개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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