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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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109.88.*]

2007-04-18 ㅣ No.5285

저는 개신교에서 17년넘게 신앙생활을 하다가 남편을 만나 개종을 했습니다.

개신교에서는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했던 제가

천주교로 오기에기는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개신교에서는 천주교를 통해서는 구원이 없다. 그리고 천주교는 우상을 숭배한다(제사, 마리아상)라는 말로 이단이나 다름없다 식으로 교육을 받았죠 그러나  제가 개종을 하기위해서 성당에 다녀본 결과 그렇지만은 않다는것 알게 되고 개종을 하고 세례도 받고 첫아이도 유아세례까지 받았는데

 

요즘저는 좀 혼란스럽네요 개신교든 천주교든 내가 믿는 하느님(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이라고 하죠)은 동일한 분이시다. 내가 구원의 확신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혼란스럽네요

이제 둘째도 유아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엄마인 내가 확신이 없다보니까 미적미적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당 신부님에게 일대일로 만나면 좋겠지만 아직은 신부님과의 관계가 그정도가 아니라서 그리고 집에서 아직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까 좀처럼 시간이 안나네요.

 

그리고 성당 마당에서 행사때 술과안주를 파는것 보고 좀 놀랐습니다.

성경에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되어 있고 술과 담배를 금하는 내용이 있는데 성당 밖도 아닌 마당에서의 행동은 좀 당혹스럽더군요.

그리고 성당에서는 신부님을 통해서 죄사함을 받는데

예수님이 이땅에 오심이 하느님과 우리의관계가 끊긴것을 이어주기위해 오셨다고 알고 있는데 왜 예수님에게 기도로 죄사함을 받지 않고 신부님을 통해야 하나요

이것또한 개신교에서는 이단이라고 합니다.

 

질문에 두서가 없는듯한데 어떤 의미인지는 아시겠죠 속시원한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먼저 제가 개종하기전에 좀더 교리에 대해서 공부했어야 했는데 저의 게으름이 지금의 혼란을 가져온듯 해서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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