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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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이도행(세바스티아노)을 생각하는 모임/발족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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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권위원회 [chrc0643] 쪽지 캡슐

1999-09-04 ㅣ No.659

이도행(세바스티아노)을 생각하는 모임/발족미사

 

 

1999년 9월 6일 월요일 오후 7시에 김수환 추기경님의 집전으로

 

"이도행(세바스티아노)을 생각하는 모임" 발족미사를 봉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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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모녀 살인 사건>으로 구속되어,

 

1심에서 사형,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도행(세바스티아노)님을 기억하십니까?

 

 

1996년 6월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지 2년 6개월이 지난 후에야

 

1998년 11월에 대법원은 이 사건의 판결을 파기하고

 

다시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내,10월에 재판이 속개될 예정입니다.

 

 

이도행(세바스티아노)님의 재판을 준비하는 천주교인권위원회와

 

부인과 딸을 하루아침에 잃은 고통을 삭이지도 못한 체

 

거꾸로 부인과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괴로워하는

 

지극히 선량한 이도행(세바스티아노)님을 지키려는 이들이

 

지난 8월에[ 이도행을 생각하는 모임]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이 모임은 국가권력의 재판에 의해 사법 살인의 희생양이 될 위험에 처한

 

이도행(세바스티아노)님을 위로하고 힘겨움을 함께 나누며,

 

형사법상 <증거재판주의 원칙>이 받아들여져 더 이상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는 일이 없도록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도행씨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확실한 물증이 없이

 

정황증거만으로 억울하게 죄인의 누명을 쓰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한 모임 입니다.

 

 

이 모임의 발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미사를 봉헌하고자 합니다.

 

생명의 중요성과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간곡히 요청드리며, 지속적인 기도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건 내용을 보시려면

 

 

    일    시 : 1999년 9월 6일 월요일 오후 7시

 

    장    소 : 명동 전진상교육관 강당

 

    미사집전 : 김수환 추기경

 

    대    상 : 생명과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분들

 

    문 의 처 : 02) 777- 0643 (천주교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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