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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며느리의 차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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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딸과 며느리의 다른 점 어느 할머니가 경노당에서 다른 할머니에게 딸 자랑을 신나게 하고 있었다. '우리 딸은 시집을 잘 가서 늦게 일어나도 밥해 주는 아줌마가 있고, 밥 먹고 나면 자가용 타고 미장원에 가서 머리도 하고, 백화점에 들르서 물건 잔뜩 사고, 그리고 집에 오면 늘어지게 잘 수 있으니 얼마나 시집을 잘 갔는지 몰라요"라고 자랑을 했다. 다른 할머니가 "아들은 어때요?"라고 묻자, "글쎄요, 아들은 결혼을 잘못 한 것 같아요. 며느리가 늦게 일어나면 밥하는 아줌마가 밥채려 주지요, 밥 먹고 나면 자가용 타고 미장원에 가서 머리하고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잔뜩 사지요. 그리고 집에 오면 아들이 오던지 말던지 싫컿 누워만 있으니 우리 아들은 결혼을 잘못한 것 같아요" 라고 했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