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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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1.151.213.*]

2007-10-16 ㅣ No.5880

어제는 저희본당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기도에 참석하였는데
성모님의 노래를 부르는데 저도모르게 성모님의 노래에 취하여 주체하기 힘들만큼 눈물이 나와 오래간만에 성모님의 사랑을 느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요사이 힘이들어서 기도회도 가지않고 레지오도 휴가를 내고 성당봉사도 쉬고 거의 주일미사만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직 한길만 바라보고 달려오다가 그 길이 막혀버렸을때 공허감이라고 할까. 아님 그 한가지만 주님과 성모어머님께 청하였는데 저의 기도 방법이 틀려서인지 응답이 없어서 였는지 모르겠지만.
오래간만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사님께서 말씀도 좋았었는데 치유하여 주신다고 하시면서 안수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언도 함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것을 잘 믿지는 않지만 저의 속 마음을 꿰뚫어 보고 계시는것 같았습니다.
저에게 나는 모든것을 다 받아들이고 다 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너는 어찌하여 나에게 기도하지 않고 청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누가복음 11장을 읽어보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1장을 읽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느님께서 들어주시는것인지. 성모어머님이 저의 기도를 중재해 주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는 간절히 원하면 되는것인지 알았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 기도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푼푼이 모아놓은 1(억원과 가지고 있던 집 세채) 저의 전 재산을 그냥 이유도 없이 지난 1년여동안 다 날려버리고 지금은 방2개 아파트 하나 융자 만땅인 집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기도는 늘 저의 남편 직장문제였습니다. 지금다니고 있는 직장도 꽤 괜찮은데지만 좀 더 낳은 곳으로 옭기는 기도였습니다. 저희 남편은 계약직이라 사주가 일년이 지나고나서 계약을 하지 않으면 그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거든요.그 한길을 바라보고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40이란 나이에 다시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고 바라던 직장을 가려고 하니까 나이에 걸려거 그곳을 갈수가 없게 되었거든요 이제 제가 기도하고  청해봐야 들어주시지도 않는데 기도는 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에 기도 그만해야지 하고 요즈음 기도행활을 전혀 하지 않았었기때문에 저는 조금 놀랐거든요(강사님 말씀에)
제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어떠한 것을 청해야 하는것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님이 지난 추석 연휴시작일에 뇌 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아버님은 신자는 아니지만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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