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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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219.90.150.*]

2008-05-14 ㅣ No.6643

세례를 받은지 벌써 4년이 되었건만 저의 신앙생활은 그야말로 언제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무엇보다 외국에 나와 있는데, 이곳은 한인미사가 한달에 두번 뿐입니다. 한국에 있다면 성서모임에 참여한다던지,신심이 깊으신 분들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겠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물론 모두 핑계일 뿐이지요.

'차에 기름이 떨어져서 기름 채우러 오듯이, 주일날 기름을 가득 채우고, 주중에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흐트러지면서 기름을 다 써 버리는 그런 마음가짐이 되지 말아'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남니다. 제가 꼭 그러네요.

기도를 하려고 해도 이게 맞는건지, 어떻게 해야지 되는지, 성서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지 자꾸 마음이 혼란스럽고, 때로는 제가 신자가 맞는지조차 의심이 됩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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