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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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굿간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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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2-12-25 ㅣ No.101849

 

 



                             마굿간 아기 

 

     지구의 생명체는 동물 식물로 구분하지요

     언듯 생각컨데 동물은 눈으로 봐 움직이는것 식물은 움직임이

     없는것이지요

     좀더 정확한 뜻을 알고저 사전을 찾아 봤지요

     동물은 길짐승, 날짐승, 물고기, 벌레, 사람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쓰여있지요

     식물은 땅속에 몸의 일부를 붙박아서 이동하지 않으며 뿌리 줄기

     잎을 갖추어 수분을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한다고 쓰여있지요

     아무튼 삶을 이어가는 생물체들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지요

     왜냐구요

     생물체중 사람이 가장 영석한것 같아 하는 말입니다

     사람말구는 동물은 어느것도 예나 지금이나 삶이 똑같은것 같지요

     그러나 사람은 예나 지금이 다른점이 엄청많지요

     먹이도 대량으로 생산하여 언제나 먹을수있고 풍부하고 수만리 먼

     길을 걸어다니다가 지금은 하늘을 나르는 비행기로 그리고 고속

     자동차나 전동차를 타고다니지요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를 벗어나 금성이나 화성을 탐사하고 있지요

     사람은 수백년전보담 생활 수준이 엄청 향상 됐지요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은 사람을 가장 두려워 하지요

     먹이로 사람을 잡아먹던 호랑이나 사자등 들도 지금은 사람

     한테 지배당하고 있지요

     우리에게 해를 주는 모기는 약을써 죽이지요

     손으로 잡으려 따라가면 죽어라 도망가지요

     그 조그만 모기가 사람의 피를 먹이로 살아가지요

     모기가 사람을 두려워하고 도망가지요

     아무튼 사람만은 천하를 지배하려하고 있지요

     무수히 떠있는 모든 혹성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지요

     누가 이렇게 많들어 놨을까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지요

     모든 사람이 오늘 12월 25일을 인식하고 있고 이날을 예사롭지 않게

     여기고 있지요

     왜 그럴까요

     종교인이 아니든 종교인이든 오늘을 반김니다

     종교인이면 아마도 이날이 무슨날인지 잘 알지요

      탄생 그리고 선교 활동이라고 할까 좋은 많은 말과 행동을 남기고

     죽음을 맞은후 부활하지요

     부활 외에는 모든일이 실제라고 여겨집니다

     죽음을 당하기 마지막 날 12제자와 만찬을 갖지요

     이 마지막날 행사라고 할까 이행사를 일요일날 미사때 빠짐없이 이행

     되어 오고 있지요

     우리는 미래에 어떤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지요

     왜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갖은 고생도 해야하고 또 행복도 맛보며

     살아야만 하지요

     때로는 사는것 무의미 한것 같아 잠시 우울증이 발발해 괴로울때가

     있지요

     아주 어려운 일이 닥칠때에는 차라리 죽는 것이 날꺼라고...

     누구나 한번은 죽음을 갖게 되니 말입니다

     온몸의 기능이 중단되어 아무것도 느낄수 없으니 고통도 없으니...

     우리가 살다보면 이런 생각을 할때가 있지않을까

     주변에서 그러지요 그런생각할 시간에 행복스럽게 사는 일에 힘껏

     노력을 경주하고 말입니다

     어려울땐 이런 생각을 하고 살지만 즐거운 생활이 있을땐 아마도

     잊고 지내기 일수일것 같습니다

     성탄일이 저물고 있습니다

     살면서 나뿐일, 나뿐짓, 남을 괴롭히는 일이 있지만 결국은 누구나

     옳바르게 살기를 원하지요

     그래서 오늘 태어난 아기는 집도 아닌 말의 집인 마굿간에서 태어

     낳다고 하지요

     우리는 지금 옛 가난했던 시대를 벗어나 좀 부유스럽게 살고 있지요

     부드러운 닭털 이불에서가 아닌 집이 깔려있는 곳에서 태어난 이유를

     우리는 알아야 하겠지요

     서로 사랑하면서 살라는 뜻이 다분하지요

     오늘 즐거움 맘것 즐기고 옳바른 삶을 염원하는 날이 돼야하겠지요

                                                  (작성: 2022. 12. 19.)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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