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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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목."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루카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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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3-09-07 ㅣ No.229025

9.07.목."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루카 5, 4) 

 

깊은 곳으로

우리를

불러 모아

고기를 잡게

하시는  

 

예수님

사랑의 멋진

구원법입니다. 

 

마음의

깊은 곳이

우리들이

가야할 곳이며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가장

깊은 뜻이

됩니다. 

 

깊은 뜻

깊은 신앙

깊은 사랑입니다. 

 

깊은 사랑은

우리의 일상이

시작되는 곳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 

 

지극히

사랑하게 되면

알게 되는

부르심의

신비입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을 보여주시는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의 체험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깊은 곳의

마음이며

깊은 사랑의

깊이입니다. 

 

사랑의 깊이를

다시 가리키고

다시 가르쳐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깊은 데에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습니다. 

 

부르심의

해답은 오직

주님께 있고

주님을 향한

사랑의

순종(順從)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사랑은

빼앗고

빼앗기는

삶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것을

버려야

얻게되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깊은 곳은

사랑을

마주하는 곳이며

다시 살게하는

사랑을 믿는

일치의 곳입니다. 

 

깊은 곳과

부르심과

따름은

사람을 낚는

사랑이며 

 

사랑은

하느님의 모상을

되돌려 놓는

신비입니다. 

 

상처와

두려움을

뛰어넘는

깊은 곳의

사랑을 만나는

오늘입니다. 

 

사랑이신

주님과 함께

그물을 내려

오늘을

끌어 올립니다. 

 

사랑이 인격이 되고

사랑이 고귀함으로

끌어 올려지는

은총의 선물이

되는 깊은 곳의

나날들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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