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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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과 노나디엔올(nonadien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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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0-06-06 ㅣ No.5188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과 노나디엔올(nonadienol)



물에 쓱쓱 씻어서 손에 들고 먹기 딱 좋은 오이()는 와작와작 씹는 소리에 스트레스도 달아나는 것 같을 것이다. 오이에는 껍질에는 쓴맛이 나고 특유의 향을 갖고 있다.

오이의 껍질에서 느끼는 쓴맛이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이라는 성분이고, 오이의 특유의 향이 노나디엔올(nonadienol)이라는 성분이다
.

수박, 참외, 멜론 등 대부분의 박과 식물이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을 지니고 있다. 쿠쿠르비타신은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독성물질로 쓴맛이 난다. 햇볕이 강할수록 오이는 이 성분을 많이 만들어낸다. 그래서 날이 가물어 오이에 수분이 부족해질수록 쓴맛은 배가 된다. 그렇다고 몸에 해가 될 정도의 독성이 들어 있지 않다
.

오이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알코올의 성분인 노나디엔올(nonadienol)이란 성분 때문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이 냄새를 상큼하고 시원하게, 싫어하는 사람은 고약한 냄새로 느끼기 때문이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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