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성모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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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2-12-03 ㅣ No.101748

성모님 2

 

나의 어머님께선

가톨릭 신자 이셨네

항상 묵주기도를 하시고

돌아 가실땐

묵주와 함께 하늘길 가신

성모님의 딸이었네

 

자녀에게 있어서

신앙의 유산을

같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네

우리에게 신앙의 뿌리가

있다는 것이

내안에 성령이

임재하고 계시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닌가 하네

 

어머님께선 우리에게

당신의 소중한 보화를 남겨주신 것이네

세상을 살 때에

가야할 길을 알려주신 것이네

그 길이 가시밭길

좁은길 일 수 있지만

 

가장 안전하고

무엇보다 아름답고

때가되면 어김없이 열매를 맺는

희망의 길을 열어 주셨네

그리스도를 향하신

성모님의 눈물 이었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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