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1일 (목)
(백)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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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신부님 sbs토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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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samarian] 쪽지 캡슐

2004-03-20 ㅣ No.63701

신부님 정말......

유감입니다.

만약에 이번 3.12 탄핵사태에 대해

천주교가 수구세력 눈치나 살피면서

안정이네 뭐네 하면서

그냥 자중합시다 이런 얘기만 늘어놓는다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그래봤자 별 힘 없는 소시민이지만...

위기상황에서 바른 소리를 하지 않는 사람은 다 위선잡니다.

침묵하는 사람도 포함해서요.

근데... 탄핵찬성으로 나온 겁니까, 신부님?

왜 나오셨어요.......

쪽팔리게...

예수님시대로 치자면

유다 정도 되시겠네요.

성인 유다 말고,

예수님을 팔아먹은 유다요.

앞잡이 유다요.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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