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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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와 기독교는 형제와 같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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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환 [yyh100] 쪽지 캡슐

2000-08-25 ㅣ No.1219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생으로 흑석동 흑석성당에 다니는 예비신자입니다.

밑에 글은 제가 중학교시절 기독교학교를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카톨릭에 예비신자로서 입문하고서 생각하게 된 것을 이야기형식에 빌어 글을 남깁니다.

아래 이야기의 뜻을 잘 읽고 생각해 보십시요.

 

제목 : 한국의 한 집안 이야기

 

옛날  한집안에 할아버지와 홀로계신 아버지와 입양한 아들 둘이 있있었습니다.

첫째 아들이 어느정도 크자 방탕한짓을 하고, 동생은 이에 반발해서 집을 나갔습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첫째아들은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를 열심히 모시었습니다.

어느날 둘째아들이 고생을 한후 집에 와서 자기가 직접 아버지를 모시겠다고 우겼습니다.

지금까지도 두 아들은 아버지를 서로 모시겠다고 우기고 싸우고 토라져 있습니다.

그들은 할아버지는 안중에도 없고 아버지를 모시겠다고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자 이정도면 눈치채셨죠?

할아버지는 하느님이고 아버지는 예수님, 그리고 두아들은 천주교와 기독교입니다.

이 집안을 해결하려면 두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를 해야 할 것인데

아직까지 두 아들은 서로를 미워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아니 이제는 서로에게 무관심해지고

있습니다.

 

미래의 일을 말씀드리지요.

아버지의 생신날 두 아들은 집안에 모여 화해하고 다시 돈독한 형제임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잔치를 벌였습니다. 화해의 잔치를...

할아버님의 힘이 컸습니다. 그들을 화해시키는데...

                                         - The End -

어때요? 재미있지만 심각한 이야기죠..

 

한번 생각해보세요.

천주교와 기독교의 관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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