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홍보게시판 교구ㅣ수도회ㅣ본당ㅣ기관ㅣ단체ㅣ기타 가톨릭 관련 각종행사 교육, 알림 게시판 입니다.

우리는 살아날것이다

스크랩 인쇄

이소영 [lssn] 쪽지 캡슐

2000-08-25 ㅣ No.1220

안녕하세요 저는 이 소영이라고 합니다.  혹시20분전에 끝난 스페셜(MBC)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셨는지요.  어느새 백발의 모습으로 우리앞에서신 문정현 신부님의 이야기인 "길위의 신부"

였습니다.  25년간 사회의 정의를 위해 혼신을 다하신 신부님의 모습이 오늘 더욱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 든든함뒤엔 웬지.. 그분의 뒤를 따르고 그분과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기위해 자신을 내어놓을 젊은이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신부님은 이런말씀을 하셨죠. --  너희가(정부)아무리 짓눌러도 우리의 기운이 살아나 시민의

운동을 만들어낸것처럼 우리는 이렇게 물러서는것이아니라 살아나고 또, 살아날것이다"

이말씀은 젊은 우리들의 가슴속에서 메아리쳐아할 울림이어야하지않을까요?

잠깐 생각했습니다. 무엇이 우리에게 필요할까? 지식일까?아님 전문가로써의 자격일까?

결국 마음에 답을 준것은 "사랑"이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신부님은 그들을(소외된이들. 억압받는이들. 착취당하고 억울한이들)사랑하셨던것입니다.

우리도 주변을 살펴봅시다.  우리를 필요로하는 이웃들이 꼭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뜨거운 감동을 주신 신부님! 늘 감사드리고 또,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30 0

추천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