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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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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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희 [ngen81] 쪽지 캡슐

2000-08-27 ㅣ No.1222

지하철이나 길거리 같은데서 돈 구걸 하러 다니는 사람(신체불구)들 있잖아요..

근데 그 사람들 원래는 멀쩡 했는데 나쁜 사람들이 잡아다가 그러는거라는데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왜 아무도 나서지 않는걸까요?

 

저의 큰 이모 친구분 아들이 대학생때 어떤 할머니가 짐들어달라고 해서

들어주었는데. 그 할머니가 수고 했다면서 음료수좀 먹으라고 해서

그거 먹었는데 그게 수면제 였다나..해가지고 다리 잘려가지고

시장 같은데서 구걸 하는거를 그 형 어머니가 막 찾아다니다가

몇년후에인가..시장에서 우연히 발견을 해가지고..어쩌구 저쩌구 해가지고

간신히 구출을 했다는데...

 

정말 생각만 해도 끔직해요..내가 그랬다면..

 

하여간 경찰들도 다 그런거 눈감아 준다고 하던데..무서운 사람들.

 

다리잘린 사람들이 시장에서 구걸하다가 혼자서 집에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배후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뻔한건데..

왜 나라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구해주지 못하는 거죠?

아님 저의 가톨릭에서라도 할수 있을거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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