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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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어느 날 서울의 온통 뿌옇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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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식 [cingny] 쪽지 캡슐

2023-08-21 ㅣ No.228819

1996년 12월 한쿡에 있었을 때 공기가 너무 좋지 않아서 몸에 이상이 많이 생겼었는데

미쿡으로 돌아가니 몸이 말짱해졌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잠도 잘 안 오고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 쪽이 답답하고 두뇌회전도 잘 안 되고 위 상태도 안 좋고. 그러던 게 비행기 타고가던

도중에 점점 사라지더니 시카고 공항에 도착해서는 비행기를 오래 탔는데도 몸이 개운하더군요.

 

저렇게 온통 뿌옇게 되어 있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과거 미세먼지 기사를 찾아보면 1996년 기사가 많습니다. 제가 저번에 올린 글에도 1996년에 심했다고

그랬죠? 미세먼지 측정한 통계도 보면 1995-6년이 매우 심했습니다.

 

과거에 미세먼지가 훨씬 심했었지 언론이 마구 떠들어 대기 시작한 2010년대 중반부터 미세먼지 심해진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래서 언론이 사람들의 생각에 끼치는 영향이 엄청나기에 동관이를 방송장악하려고 데려온 겁니다. 

동아일보 1996년 12월 23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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