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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9 ㅣ No.8462 +찬미예수님...
대부분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교회 활동이나, 신앙 생활에 열심이어서
이런 경우, 남편이 아내의 종교에 맞추어지는 경향이 있지요.
일단, 님은 님이 가정의 평화를 위해 하실 수 있는 일은 다 하시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이제는 아내분이 님의 영적 생활을 위해 희생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님이 성사 생활을 하지 못해 그로인해 많은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부분을 먼저 푸셔야 합니다.
본당 주임 신부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도움을 구하세요.
아마도, 부인께서 도와 주신다면 관면 혼배를 통해서 혼인 장애를 푸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님이 매주 주일, 처가집 모임에 참여하는 희생을 보여주셨으니,
부인께서도 님의 혼인쟁애를 푸는 것을 도와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혼인 장애를 풀고 난 후에, 더 많은 기도와 간청으로 성모님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님이 생각하지도 못한 순간에,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좋은 길을 마련하여주실 것입니다.
인간적인 노력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해결하시고,
나머지는 하느님께 맡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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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결혼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