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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7 ㅣ No.8477 보통 교리교육을 받다가 사정으로 인하여 중간에 그만두게 되거나 해서 세례를 받지 못 하신 분들이 다시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교리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 세례에 대한 권한은 본당 신부님에게 위임되어 있기에 본당 신부님과 상담을 하시면 빠진 부분만 보충을 하여 세례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다 빠진 부분만 보충을 받아 세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본당신부님의 판단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혹시 모르는 일이니 신부님과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신부님과 상담이 어려우시면 수녀님과 먼저 상담을 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보례란 일반 의식에서 빠진 의식을 보충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병으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비상세례를 준 다음 그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었다면 그 환자는 지체없이 본당 신부님을 찾아가 보례를 받아야 합니다.
개신교와 우리 가톨릭은 갈라진 형제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개신교는 가톨릭에서 이탈하여 떠나갔을때 이미 사도들의 전승이 단절되었으며, 가톨릭의 칠성사 자체를 부정합니다. 그런 그들과 가톨릭은 어떠한 유대관계가 없기에 개신교에서 세례를 받으셨다고 하더라도 가톨릭에서 새로이 세례를 받으셔야 합니다.
동방교회에서 세례를 받으신 것은 가톨릭 교회에서도 그 세례를 유효한 세례로 인정을 합고, 만일 동방교회에서 세례를 받으셨다면 가톨릭에서는 보례를 받아 가톨릭 신자로서 신앙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동방교회에서 받은 세례명도 동방교회와 가톨릭이 분리 되기 이전 즉, 1054년 이전의 동방교회 성인들의 세례명은 가톨릭 교회에서도 그 세례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리 되기 전 까지의 동방교회 성인들은 가톨릭 교회에서도 성인으로 공경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 118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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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교리 교육에 대한 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