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6일 (월)
(녹)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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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하고‘ ’어‘ 가 다르다 / 대화의 기법과 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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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5-06-04 ㅣ No.8490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 하고‘ ’어‘ 가 다르다 

 

 

한쪽 눈의 시력을 상실한 신랑이

신혼여행을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내에게 그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아내는 화들짝 놀라며 물었지요.

왜 이제야 말하는 거예요

 

내가 전에 말하지 않았소

언제요? 난 금시초문인데!

 

그러자 남편이 뜸을 들이다 말했습니다.

난 분명히 말했소.

당신을 본 순간 한눈에 반했다고.

 

어때요? 맞는 말이기는 하네요.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 다시금 알겠지요

 

조심히 그리고 제대로 말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옮겨온글≫

 

 

 

 

 

 

 대화의 기법과 처세
 
인생에 대화는 매우 일상적이지만,
대단한 주의와 수양을 요구한다.


말은 본질적으로 마음에 있는 것이 입으로 나오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이 하는 말은 그 말하는 방법과 함께
그 사람의 인생에서
승리자가 되느냐 패자가 되느냐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편지를 쓰는데 주의와 신중이 필요하다면,
호감있는 대화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훌륭한 대화, 좋은 대화란 수다를 떠는 것과는 다르다.
거기에는 목적, 원칙, 상쾌함이 있다.


'내가 아는 것을 그대들에게 말하노라' 하고 말하면서
잘난 척하던 과거의 현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근본적으로 말이란 그 사람의 마음과 인격을 알리는 것이다.

                     -그라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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