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5일 (일)
(녹) 연중 제21주일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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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이 장미보다 아름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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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6-05-02 ㅣ No.87548



♧ 들꽃이 장미보다 아름다운 이유 ♧


아름다운 장미는 사람들이 꺾어가서
꽃병에 꽂아두고 혼자서 바라보다
시들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데

아름답지 않은 들꽃이 많이 모여서
장관을 이루면 사람들은 감탄을 하면서도
꺾어가지 않고 다 함께 바라보면서
다 함께 관광 명소로 즐깁니다.

우리들 인생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만이 잘났다고 뽐내거나
내가 가진 것 좀 있다고
없는 사람들을 업신여기거나

좀 배웠다고 너무 잘난 척 하거나
권력 있고 힘 있다고 마구 날뛰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장미꽃처럼 꺾어지고
이용가치가 없으면 배신 당하고 버려지지만

내가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못난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손해 본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바보인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약한 듯하면

나를 사랑 해주고 찾아주고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기면
이보다 더 좋은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 좋은글 중에서 -

 

♬ 겨울장미 이은하 / 색소폰 연주 ♬

철이 없어 그땐 몰랐어요 그 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생각해요 겨울에 피는 흰 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그대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 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잊지 못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그대 기다려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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