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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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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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1-11-30 ㅣ No.151309

금일 복음 묵상에 앞서 오늘 이임 미사를 하시는 염수정 추기경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부디 영육간에 건강하십시요..

 

부름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개 됩니다. 예전에 남산에 산을 오르면서 스님을 만났습니다. 스님에게 어찌해서 스님이 되셨냐고 물어보니 스님의 답변은 간단하였습니다. 사뿐히 왔다가 사뿐히 떠나는 것이 스님의 운명이라는 것입니다.

 

즉 부처님의 부르심에 ""하고 와서 온전히 스님으로 살다가 운명이 되면 죽음으로서 소임을 마친다는 것입니다. 사뿐히라는 말속에서 알수 있듯이 어떤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이라는 바다에 내가 뛰어 들어가서 온전히 살아가는 것이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들어가는 것..이것이 진정으로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망설이거나 혹은 계산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들어가서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 같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면 그것이 진정한 부르심입니다.

 

오늘도 들어가서 행복하십시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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